안녕하세요~ 인터넷 여기저기 알아보던 중 문의할 수 있는 곳인듯 해서 글 올려 보아요.
5월 20일경 샷시 교체를 하였구요, 그동안 비가 올 때마다 에어컨 배관쪽으로 물이 새어 확인해 보니 실리콘 작업시 안쪽과 바깥쪽 모두 구멍이 있음을 발견하고 AS진행해서 메꾸었으나 또 물이 새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에어컨 배관 마무리테이프가 삭고 낧아서 그 안으로 물이 타고 들어오는건가해서 저희가 테이프작업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젯밤 비가 많이 오는 틈에 혹시나해서 거실 쪽 베란다바닥에 깔아놓았던 나무판을 치워보았더니 타일사이로 물이 줄줄 타고 들어오는 것을 확인했네요. 그래서 다시 살펴보니 안방쪽 베란다에 물이 새는 것도 에어컨배관에서 흘러나온 물들로만 새고 있던게 아닌걸 알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샷시 아래로 물이 들어오고 있네요... 이런 경우 샷시시공시 문제가 있었을 까요? 아님 오래된 아파트여서 외부 틈을 타고도 이정도로 물이 새어 들어올 수 있는지가 궁금한데 여쭐곳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글 남겨 보아요.
우선은 샷시 시공에 문제가 있다고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래된 아파트의 경우, 외부 균열로 인한 누수가 생길 수는 있으나, 그런 균열 틈으로 이렇게 많은 물이 들어 올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 시공에 문제가 있다고 볼 경우 제가 시공사에 어떤 조치를 해달라고 요구할 수 있나요?
오늘 AS접수는 했어요. 지난 번 에어컨 배수관 누수의 AS건에 대한 답변은 일단 실리콘 작업 후 다시 물이 새고 있으니 외부에서 줄을 타고 다시 실리콘 작업을 해 주신다고 하셨었으나 이루어지지 않고 또 실내에서 안과 밖에 손이 닿는 부분을 한번 쏴주시고 가셨거든요.
저정도의 누수는 외부에서 실리콘 작업을 하면 해결되는 건지.. 아님 재시공을 해 달라고 해도 되는 부분인지해서요. 어찌해야할지 모르니 답답하고 너무 속상해요..
시공사에서 이야기한 "외부에서 줄타고 전체를 점검+실리콘작업"이 필요해 보입니다.
할 순 있지만… 쏘고나서
굳은다음에 만저봐야 합니다.
또한 시공시에 폼을 잘 쏜거 같은데
백업제와 하도처리
면 정리후 쏘면 물은 안새는데…
저도 셀프로 안에서 쏘는데
항상 쏘고나서
손으로 면 처리가 되었나 만져봐요
만져보면 덜 쏴진데가 있거든요…
물론 fm은 밖에서 매달려 쏴야
하는데…
세대 안에서 쏴도 가능합니다.
물론 쏘고나서도 마감을 잘 해줘야 하고요
하부 사이가 벽돌한장만큼 넓어서
외부쪽은 제대로 마감이 되었는진 의문이네요
샷시 외부에 실리콘 작업을 다시 한번 더 한다고 해요. 기존에 실리콘 위에 쏘는건 이상이 없을까요? 시공사에서는 얼마되지 않은 실리콘이라 제거 하지않고 다시 덧방해도 괜찮다고 하시네요..
실리콘 재 도포 후에 물이 미세하게 새는 상태에서 베란다 타일을 시공해도 괜찮을까요?
다만, 예를 들어서, 기존에 이미 콘크리트 표면의 먼지 등이 많은 상태에서 시공을 해서... 실리콘과 콘크리트 사이가 벌어진 곳이 있다면 그 위에 다시 시공이 되어도, 그 속은 접착이 되어 있지 않은 것이이므로.. 무언가 음료수+간식은 넉넉히 준비 하셔서 (왜 그래야 하는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민간요법이라고 하더라고요.) 협박 절반, 부탁 절반... 다시 누수되면 큰일 난다고 이야기를 하시어요.
요즘 비도 많이 내려 심난하네요.. 이번주 토요일에 비가 오지 않으면 오신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어요. 처음 시공할 때에도 간식과 음료수 종류별로 준비해두고 잘 부탁드린다고 했었는데.. 힝^^;;
그래도 누수가 해결된다면 뭐가됐든 해봐야죠^^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결과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 주말에 샷시시공업체분이 오셔서 실리콘 덧방을 하고 갔어요. 저희가 에어컨을 다시 설치한다고 말씀드린 후 에어컨 배관 쪽 기둥은 본인들이 시공할 때 뒷쪽으로 구멍을 크게 만들어 메꾸신걸 이야기하시며 새 기둥으로 교체하셨구요.. 아주 힘든 한주였어요. 날도 더운데 어어컨도 못켜고.. 암튼 힘들었던만큼 물이 안새길 바랬으나... 주말에 내리는 소나기에 확인하니 똑같이 물이 새어 들어옵니다ㅜㅜ 물양은 처음보단 줄어들었는데 왜 자꾸 물이 들어오는걸까요..
또 물이 새면 이젠 벽에 간 크랙일거라며 돌아가셨는데.. 일단 오늘 관리사무실에서 다녀가시기로 하셨어요.. 도대체 어찌 해야 물이 안들어올까요? 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해야 하는 걸까요?
처음에 에어컨 배관 그냥 두어도 샷시시공 가능하다고 해서 두었다가 물이 새서 결국 배관 설치 다시 하느라 돈은 돈대로 또 나가고... 기둥 뽑고 다시 하느라 새 샷시 틀에 기스만 생기고... 속상해요ㅜㅜ
일단 관리사무실 분이 오셔서 봐주시는 것을 지켜 보시는 것이 좋겠고, 그 때.. 창틀의 외부쪽 사진도 몇 장 부탁 드릴게요. 안전에 유의하시면서 찍으셔요...
그리고 난간기둥에 실리콘 쏴놓은 모습도 찍어보내보아요. 관리실에서는 이정도 크랙은 누수에 영향이 없을거라고 하셨구요, 난간기둥 실리콘 안 쏘아져 있는 곳으로도 물이 들어올 수 있다고 하시네요.
이 것이 실리콘의 하부까지 이어져 있고, 실리콘도 살짝 떠있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사진에서 쉽게 볼 수 있듯이.. 실리콘이 비어져 있는 부분도 너무 크고..
난간은 손이 닿으므로, 남성분이시면 혼자서도 하실 수 있는 부분이기는 한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