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구조는 옆라인과 붙어있는 집이예요
저희아이방과 옆라인 안방화장실이 붙어있는 구조예요
벽은 시멘트벽이구요
2020년 옆라인이 이사오면서 공사를 하시더라구요
그때부터 저희 작은방을 부수고 들어올것처럼 무섭도록 가까이 큰드릴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땐 공사끝나면 괜찮겠지했어요..
공사가 끝난후 어느날 저희아이가 방에있다가 울면서 뛰어나오더라구요
물어보니 이상한 소리가 난다는거예요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물소리가 심하게 들리고 아이들 목욕하며 울고 떠드는 소리가 마구 들리더라구요 진짜 옆에서 나는 소리처럼..
그것뿐만이아니라
샤워기 물소리는 물론이고 수전내렸다 올렸다 하는소리
샤워기 뺐다 다시 거는소리 칫솔같은거로 세면대 퉁퉁 치면 나는소리
게다가 소변싸는소리 물 내리는 소리까지 진짜 언제 배변활동하는지까지 알지경이예요 진짜 소름돋고 기분나빠요
그래서 당장 그 집으로 찾아갔죠 소리가 너무 심하다고하니 안방화장실에 원래 욕조가 없는데 욕조를 넣으면서 공사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거 공사한업체에 문의를 해달라했죠
얼마후 돌아온 답변은 이상없다고 했답니다..
저희는 미치겠는데 말이죠
그래서 지금 이시기에 누가 왔다갔다 하는것도 아닌것같아 좀 참아보기로했죠
거의 1년가까이 인내심갖고 참았어요
근데.. 진짜 이거 아닌것같아요ㅠ
어떻게 공사를 했으면 이럴까요
이분들 이사오기전까진 이런소리 들어본적도 없어요ㅠ
관리실사람들 양쪽집으로 불러서 확인을 시켜야할까요..
진짜 충간소음보다 더심한 옆집 화장실 소음..
제발 속시원한 답 듣고싶어요.. 벽을 어찌한걸까요..
제발도와주세요ㅠ
어떻게 답변을 드려야 할지 애매한데요.
지금은 소음의 원인과 대책을 찾기 전에, 우선 옆집과 현 상황에 대해 정보를 교환해야 하고, 해결을 위한 서로의 공감대가 만들어 져야할 것 같습니다.
지금의 소음이 옆집이라는 확신도 해야 하고, 확인이 된 다음에 원인 파악을 위한 여러가지 (옆집 화장실 천장을 열고 그 내부를 확인하는 등등)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선 옆집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보시시길 권해 드립니다.
욕조를 만들며 저희와 마주한 벽을 건들은것같더라구요ㅠ
조심해서 쓰겠다는 말만 오는상황인ㄷㅔ요ㅠ 욕조설치하며 벽쪽을 공사했을때 이런소음이 발생할수있는건가요ㅠ
소리는 약간의 틈새가 있어도 소리가 넘어 오니까요.
이 게시판에서 "화장실 소음"으로 검색을 하시면 여러가지 원인과 그 해결방안을 보실 수 있으세요.
물론 그 전에 옆집에게 "보완이 되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원인 부터 알아야 하니, 조금 귀찮더라도 같이 살펴보고, 공사가 필요하면 실행을 해야 겠다"라고 이야기를 해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찾은 몇 개의 글입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8858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8707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7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