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비가 많이 쏟아졌을 때 물을 안쓰는 베란다에 물이 고여있어 여기저기 살펴보다 샷시 밑 벽에 금이 가있는 것을 발견하고 휴지를 대어보니 거기서 빗물이 새어들어오고 있었습니다.
비가 안올 땐 정말 바싹 말라있어요.
관리실에 얘기하니 외벽 문제는 아니다. 이것은 샷시에 빗물이 고이면서 작은 틈으로 고인물이 들어가서 빗물이 그 금으로 묻어나는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설비업체도 불러 문의하니 샷시 실리콘을 다시 쏘면 해결될 것이다ㅡ 라고 하는데 이걸로 해결이 될까요?
그리고 저 금이 있는 부분은 실리콘으로 덮어도 될까요?
아랫집에 물이 떨어지거나 할까봐 너무 걱정됩니다..
1. 비가 오지 않는 날 창틀 위에 물을 부어서, 이 틈새로 물이 나오면, 창틀 자체의 문제입니다. 그 경우는 어느 틈새 혹은 고정못 자리 구멍 등을 살펴 보고 보수를 해야 합니다.
2. 물이 나오지 않는다면 창틀 외부의 실리콘 코킹 등이 벌어진 부분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고, 보수를 해야 합니다.
이 두가지 모두 정상이라면 외벽 균열의 문제로 볼 수 있고, 관리사무소에서 확인/보수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