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항상 많은 문의글에 친절하게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파트 정보
- 옥상층에서 2번째 아래층입니다.
- 외벽은 커튼월룩 설치되어 있습니다.
- 신축 아파트로 2년 3개월 동안 계속 공실인 상태입니다.
# 누수가 발생한 위치
- 1,2,3 순서로 발생하였습니다.
# 누수 접수 히스토리
■ 2022년 9월 누수 접수
=> 천장 도배로 마무리 됨
■ 2022년 11월 누수 재접수
=> 천장 도배로 마무리 됨
■ 2022년 3월 누수 재접수
곰팡이 재발생
■ 2023년 4월 ~ 2024년 2월
천장 뜯은 상태에서 비가 오고 난 이후에도 1년정도 문제 없었음
■ 2024년 4월
도배 후 곰팡이 + 백화 현상 또 보임
■ 2024년 6월
벽쪽 부분에 2차 발포제 주입(인젝션)
공기순환통 주변에 발포제 주입
비가 온 이후에도 2주정도는 문제가 없었음■ 2024년 7월
거실에서 누수 재 발견
# 궁금한 부분
1) 하자센터에서는 누수는 인정하지만, 2년동안 본질적인 원인 파악 없이 크랙에 인젝션만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별도로 다른 누수업체를 찾는게 좋을까요?하자보수보증금청구하는 방법이 있다고 하지만 과정이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2) 하자센터측에서는 외부 벽면은 커튼월룩이라는 이유로 보수를 할수 없다라고 하는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외벽에 있는 크랙을 막아야할 것 같은데,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걸까요?
하자심사 분쟁조정 시스템을 이용해서 건의를 하는게 좋을까요?
2년동안 공실로 둔 것도 굉장히 손해인 상황인데, 비가 올때만 증상이 나타나니 해결이 쉽지 않네요.
혹시 윗집의 배관 누수의 가능성은 검토해 보셨는지요? 비와의 연관성이 극히 높아서 생략을 하신 것인지 궁금합니다.
구멍을 막는 것인데, 들어오는 물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에, 윗집의 바닥에 물이 차고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윗집도 장기적으로 큰 일이지만, 아랫집도 그 물이 번져서 누수의 범위는 점점 늘어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일단 천장을 통한 누수이므로, 두가지 조사를 해보셔야 합니다.
첫번째는, 물이 떨어지는 곳의 천장을 열어놔야 합니다. 그래야 물의 양상을 알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유도배수라고 하는 (물을 모아서 연결된 배관으로 배수를 하는 최후의 방법) 것을 시공할 수 있습니다.
두번째는 윗집에 올라가서 창가 쪽 상황을 살펴 봐야 합니다. 즉 이 누수는 (저도 사진을 봐야겠지만) 외벽을 통해 들어오는 물이긴 하나, 윗집의 창가 바닥 쪽에서 유입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기에, 만약 공사를 하더라도 윗집 창가 바닥을 절개해서 그 안쪽을 보수해야 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