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집 누수로 습기가 계속되어 답답함에 감색을 하다 이렇게 훌륭한 공간이 있음을 알고 글을 올립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집에 누수가 예상하기로 6-10개월간 지속된 것으로 보입니다...
* 현재 상황을 간단히 브리핑 하자면
-20년 이상 된 24평 구옥 아파트
-20년 4월 올수리
-20년 12월 장판색 변이하여 누수확인
화장실주변 안방 거실 작은방 누수피해
>원인: 화장실 변기 벨브를 제대로 조이지 않음
>조치: 벨브 조이고 화장실 아랫부분 실리콘마감
누수피해입은 곳 3일간 보일러 떼고 말린 후 장판 교체
-21년 2월 장판색 변이하여 2차누수확인
화장실주변 안방 거실 작은방 누수피해
>원인: 누수탐지상 배관이상 없음, 화장실 방수문제로 봄
화장실 철거하니 세면대 온수벨브를 제대로 조이지 않아 타일을 붙인 본드조차 마르지 않았고 물이 고여있는것을 발견
>조치: 화장실 올 철거 후 방수부터 재시공
누수피해입은 곳 3일간 보일러 떼고 말린 후 장판 마감
-21년 3월말 장판 본드색이 올라와 열어보니 습기발견
>예상원인: 머금고 있던 습기가 올라오는 것으로 예상
>조치: 아기가 있어 하루 4-5시간 정도 장판을 열 수 있는 부분은 열어두고 짐이 있는 부분은 우유곽을 넣어서 공기를 통하게 하며 24시간 보일러를 떼는 중
=현재까지 아랫집에는 피해가 없음
* 궁금한 점
1. 현재 저희 상황처럼 6-10개월간 머금은 누수피해입은 곳이 마르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요?
2. 만약 짐을 빼고 바닥을 모두 열어두고 말린다면 얼마의 시간이 소요될까요.
3. 가장 효과적으로 습기를 말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4. 장시간 장판를 열어두었다 덮고 다음날 열면 어느정도 말랐다고 생각되는 부분들도 있는데 화장실에서 안방으로 넘어가는 문틀은 장판에 물이 맺힙니다. 이쪽 어딘가로 물이 또 새고 있는건 아닌지 염려됩니다.
5. 누수 후 재 시공까지 100프로 마르는 것을 기대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이런 상태에서 강마루를 시공해도 될까요? 시공할 경우 문제될 요소는 무엇이 있을까요?
6. 누수되었던 바닥에 장판과 강마루 아니면 다른 자재로 가장 좋은자재가 있으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속으로 들어간 물의 양에 따라서 천차만별인데요.
다행히 아랫집에 누수 피해가 없다고 하니, 그 양이 심각할 정도는 아니라고 보입니다.
그 마르는 시기는 천차만별이긴 하나,, 상상을 넘는 기간이 걸린다고 보셔야 합니다.
즉, 지금 말씀하고 계신 몇일, 몇주로는 어림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선 아래 글을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590
이 습도계로 측정하는것이 얼마나 확인이 가능한지 8.5면 심각한 수준인건지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즉 그 속이 물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를 알 수는 없습니다.
다만 물이 많이 들어 있다면, 이 값이 장기간 시간이 흘러도 낮아 지기는 어려울 것 입니다.
즉 물이 많다고 이 값이 월등히 커지고, 그렇지 않다면 낮아지고 하는 것은 아니며.. 그저 몰탈층 속에 함유된 수분의 양을 측정하는 것일 뿐, 그 아래에 깔려 있는 물의 양을 재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어떡게 처리하셧고 현재는 어떤 상태인지 궁금합니다.
지금도 말리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