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928
(닉네임 : 저도 동일증상입니다.)
간단히 내용을 정리해 드리자면,
신축 입주 2년차, 35층건물에 26층이고
불규칙적으로 창문주변 (천장/벽체/창틀 정확히 어느부분인지 특정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창문 위쪽부분에서 툭 툭 하는 소음이 납니다.
주로 해가 쨍쨍한 날에 소음이 발생하고, 비오거나 흐린날은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소음이 한번 발생하기시작하면 1시간에 4-5번 꼴로.. 주로 해가 한동안 쨍쨍하고 난 뒤로 발생합니다.
앞서 댓글 문의를 통해 관리자님께서
1. 목재의 수축. 팽장에 의한 소리일 가능성과
2. pvc창틀 수축 팽창 과정에서 창틀 고정 미비로 인한 소리일 가능성 두가지를 말씀해주셔서
현재 as센터를 통해 두가지 천장과 창틀 주변 석고보드를 모두 해체하고 확인해 주실것을 요청해 두었습니다.
관리자님 도움 덕분에 다음주에 시공사에서 천장과 창틀 주변 마감재를 뜯어내고 확인 해 주시기로 했는데요
이 분야에는 전혀 무지한 상태라 뜯어서 어디를 어떻게 확인 해 달라고 요청해야할지 막막합니다.
혹시 관리자님이시라면 어느부분을 확인 해 보실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꼭좀 도와주세요..ㅠ_ㅠ 관리자님은 저의 희망이십니다....
참고가 되실까 하여 소음발생 시 촬영해둔 동영상 파일을 첨부하였습니다.
총 25초 영상 중 20초 정도부터 보시면 툭 하는 소음이 녹음되어있습니다~!
천장에서 나는 소리로 들리지는 않습니다.
창틀을 고정하고 있는 브라켓 중에 하나가 느슨한 것 같은데요.
창틀 주변을 뜯으면, 아래 다른 분이 올리신 글에서 해당 브라켓과 같은 사진을 보실 수 있는데요..
이 것을 고정하고 있는 앵커와 브라켓 사이에 이격은 없는지, 혹은 조금이라도 느슨한 부분은 없는지를 봐주세요.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9608
주로 소음이 발생하는 것 같은부위에 붉은색으로 표시 해 둔 사진을 첨부합니다~ 동그라미는 자주.. 빗금친부분은 간혹 소음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ㄴ그리고 혹시 말씀하신 (앵커와 브라켓부분) 사진이 첨부해놓은 사진속 분홍색 단열재 사이에 있는 철제 부분이 맞을까요?
질문이 많이 죄송하고, 또 도움에 항상 감사드립니다
사용된 자재별[창틀(PVC), 고정철물(금속), 구조체(콘크리트), 천정(석고보드, 몰딩, 커텐박스)]로 신축률이 달라 열(햇빛)이 가해지거나 식을 때 길이(부피는 논외)의 변화가 다릅니다.
길이 변화는 열이 가해지는 시점과 식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서로 고정된 창틀, 고정철물, 구조체가 햇빛을 받기(or지기) 시작하면 길이가 늘어나게 됩니다.(or 줄거나)
이때 느슨하게 고정되어 있고, 길이 변화의 차이가 클 경우 자재 간에 마찰음이 발생합니다.
이와 유사한 증상은 전등에서도 많이 발생합니다.
금속 재질의 본체와 합성수지 재질(아크릴, 폴리카보네이트)의 등커버 사이에서 점등과 소등 후에 길이 변화의 차이로 마찰음이 뚝뚝 나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흐린 날에는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 것은 열원(햇빛)의 변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길이의 변화도 적어 마찰음이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먼저 고정철물, 창, 구조체의 고정상태를 확인하시고 느슨한 경우 견고하게 고정하세요.
가능성은 낮지만 석고보드, 몰딩, 커텐박스가 창틀과 접촉하면서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세밀하게 살펴보시고 마찰음이 난다면 약간의 틈을 주어 설치하고 실런트를 선형으로 시공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정확한 위치를 찾기 위해 소음이 예상되는 지점에 파이프를 직접 대고 들으면서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청진기 원리?)
같은증상 겪는분들이 좀 계신거같으니
조치받고 꼭 댓글로 결과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