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97년에 지어진 빌라입니다.
외벽은 벽돌입니다.
비가 여러날 오지 않는 날에도 주차장 경사로와 인접해 있는 1층 외벽바닥면이 노출된 곳에서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고, 벽면을 따라 지하까지의 외벽의 페인트가 벗겨지고 콘크리트가 군데군데 떨어져나가 철근이 보이는 곳도 있습니다. 1년 이상 지속된 상황입니다. 1층 세대 누수인가 탐지도 했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여 외벽보수 및 방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물끊기 홈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바닥면에 이게 없어 벽을 타고 벽면 벽돌에 흡수된 물들이 흐르는 게 아닌가 의심이 되어 이번 보수시 물끊기 홈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치?를 하고 싶은데요, 이미 지어진 오래된 건물에 물끊기 홈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첫번째 사진은 주차장 진입로에 면한 건물 1층 하단 부분이 위치하는 곳으로 도시가스 배관이 모여있는 가운데 부분(빨간 원)의 바닥면에 손상이 가장 심각합니다.
두번째 사진이 바닥면 모습입니다.
물론 물끊기가 있다면 더 좋긴 합니다만.. 이 하자는 벽돌 뒤로 넘어간 빗물이 슬라브를 타고 안쪽으로 스며들 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래 글의 댓글을 보시면 참고가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0277
물론 말씀하신 제품을 하단 끝에 접착실리콘으로 붙이면 물끊기의 역할은 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이 굳기전에 못 등으로 임시고정이 필요합니다.
다만 구조체가 젖을 경우 실리콘은 언제든 탈락할 수 있기에 지속가능한 방법은 아닙니다. 오래 가려면 ㄴ자 알루미늄몰딩 등을 길게 고정해 놓는 것이 낫습니다.
1)벽돌 뒤쪽으로 넘어간 빗물이 슬라브를 타고 스며드는 상황이라면 외벽 벽돌의 메지 작업만으로는 부족하고 방수액 작업을 추가해야할까요?
2) 물끊기에 대해서 방수 업체에서 이렇다할 답변을 받지 못해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습니다. ㄴ자형 알류미늄 몰딩을 검색해봤는데, 사진과 같이 부착하면 될까요? 수직벽면 하단 코너를 ㄴ자형으로 감싸는 게 아니라 하단면에 반전된 ㄱ자로 내려달게 되는 모습인데요, 알류미늄과 벽체 사이가 밀실하지 않다면 물끊기 효과는 기대할 수 없을테니 ㄴ자형이든 반전된 ㄱ자형이든 수직벽면에 밀착되게 고정하는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는데 어떤 방법으로 고정하면 될까요?
2. 그림처럼 하시면 되세요. 몰딩은 10x10면 되고, 실리콘과 칼블럭으로 고정을 하시면 사이로 들어오는 물을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금속이라 처짐이 생기지 않기에 탈락의 염려도 현저히 낮고요.
알려주신 링크 게시글 답변에 궁금증이 생겨 추가 문의드립니다. 단열재 뒤로 빗물이 들어가는 출입로는 크랙이나 이질재질 접합부가 되는건가요? 외벽방수를 하려는 이유가 베란다와 복도에서 비 올 때 누수가 발생하기 때문이었는데, 지붕과 옥상도 손본지가 오래되어 문제가 있는 상황이긴해요. 업체들로부터 견적을 받을 때 비용적인 측면 때문에 시급한 것부터 한다고 하니 옥상은 우레탄 방수층 들뜬 곳 셀프보수하면 된다고 하고, 지붕은 경사가 급해서 4층 세대에 누수가 없다면 슁글 상태가 나쁘진 않으니 조금 더 있다 해도 되는데 두겁은 하는 게 좋겠다고 답변 들어 외벽방수와 외벽에 설치된 우수관 교체부터 하기로 결정한 상태입니다.
두겁과 우수관은 사진이 있어야 판단이 가능합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40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