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렵게 마련한 첫 집 하자 문제로 몇 날 몇 일을 검색하다 이 사이트를 발견하게 됐습니다.
부디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현재 5년차 아파트(2016.08준공) 거주 중이고 작년 8월에 이사했습니다.
그리고 9월 경 거실 도배를 하고 무탈하게 살던 중 올 여름 장마 기간이 지나고
거실 창문 아래 부분 벽지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랬네요 ㅠㅠ
사진과 같이 저렇게 거뭇거뭇한 자국이 창문 아래 부분만 군데군데 나있었고
벽지와 창틀이 접하는 부분은 벽지가 들떠 있었습니다.
처음엔 비가 많이 와서 곰팡인가 싶어 제거제도 발라보고 했는데
아무리 독한 제거제를 발라도 하나도 없어지지가 않더라구요
이건 곰팡이가 아닌거 같다고 생각하고 주변 여러군데 문의하니
외벽 창틀 샷시 실리콘 노후에 따른 누수이지 않나 싶은 의견도 있고
다른 입주민은 비슷한 증상이었는데 벽지 뜯고 보드를 뜯었더니 마감 문제였다.
샷시와 하부 벽체를 연결시키는 고리가 있는데 거기에 공간이 생겨 폼 같은걸로 막아야 하는데 그게 안
된체로 덮었다 그래서 비가 많이와서 습하거나 겨울철이면 벽지가 젖어 곰팡이가 피는거 같다
라고 하시는데 저 분 말씀은 건축에 문외한 저로선 이해가 잘 안가서 어디 쪽으로 문의를 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실리콘 코킹 업체에 문의하니 작업 비용도 상당한데 하고도 이 부분이 해결되지 않을까봐 너무 걱정이구요 ㅠㅠ
관리사무소는 딱히 도움되는 답변을 하지도 않네요
사진 보시고 조금의 지식이라도 나눠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물기가 없다면 열교에 의한 곰팡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 때도 창틀 하부의 단열재가 비어 있는 구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 역시 뜯어 봐야 합니다.
그럼 일단 창틀 실리콘 작업을 먼저 하기 보단 단열재 먼저 확인해보란 말씀이시죠?
보통 이런 작업은 어느 업체에 맡기면 되는지.. 인테리어 업체나 건축 업체에 문의하면 되나요? ㅠㅠ
동네 인테리어 가게로 부터 소개를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래야 만에 하나.. "동네라서 믿고 소개를 받았는데, 결과가 왜 이러냐?" 라는 하소연도 가능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