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름철 비가 오고 난 이후에 안방 벽면(위쪽 부분)에 물자국이 보이고 곰팡이 냄새가 나는데...
(물이 뚝뚝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고 미세하게 젖은 느낌(?) 정도며 벽에서 습기찬 냄새가 많이 납니다)
최초 발생한 것은 작년 여름이었고 겨울에는 문제 없다가
올해 여름철 비가 오고 난 이후에 다시 물자국 부위가 약간 더 늘어난 것으로 보아
결로 현상이라기 보다는 외벽 크랙 or 층간 조인트 균열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아파트 외벽 촬영사진의 파란색 동그라미 부위로 빗물이 유입되어 타고 흘러들어오는 것이 아닐까 싶은데...
제가 예상하는 것이 가능성이 좀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사진상 저 정도로 나타나면 크랙으로 볼 수 있는 것일까요?
그리고 이 게시판의 여름 누수에 대해 검색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역대급 더위로 인해 각 집마다 에어컨 사용 빈도가 늘어서, 그 동안 없던 에어컨 배출수로 인한 누수의 사례도 무척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 모든 것을 떠나서 무언가 원인을 제대로 알려면 천장의 일부라도 절개를 해서 그 안쪽의 상황을 보셔야 합니다.
물론 내키지 않으시겠지만, 옷을 입은 상태에서 청진기를 대는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