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어진지 10년정도 된 빌라를 매입 후 인테리어 진행을 하였는데
인테리어 과정중에는 문제가 없었는데 근 한달전부터 계속 욕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져서 마음고생이 너무 심합니다.
윗집에 업체가 다녀갔었는데 배관 검사 결과 이상이 없었고 결론 내린것이 화장실 방수 문제로 인한것 같으니 타일을 깨고 말린 후 방수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열흘정도 마르는 상태를 지켜본다고 윗집도 욕실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데
물을 안쓰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첨부해보겠습니다.
지금 위에 사진은 저희집 천장 욕실 사진이고
이건 윗집 욕실사진입니다.
어제 연락받은 내용은 저 끝쪽부분이 마르지않는다고 하시는데
이게 화장실 방수 문제가 맞는걸지, 아니면 배관문제인건지 궁금합니다.
욕실 물을 안쓰고 계시는데 계속 이러니 상황이 많이 답답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맨 마지막 올리신 사진의 바닥에 타일이 이미 철거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것이 현재의 상황인가요?
1. 올리신 화장실 천장의 사진으로 볼 때,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미세한 누수가 있었던 흔적입니다. 즉 이번에 새로 생긴 누수는 아닙니다.
그 뜻은, 배관의 누수든 방수의 문제든, 매우 미세한 양이라서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2. 화장실 바닥의 잔수는 상당히 오랫동안 유지되기에 마지막 사진처럼 마르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부에 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를 종합하면, 배관의 누수인지 바닥의 문제인지 당장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리고 배관도 너무 오래된 것이라서 배관의 이음배를 통한 누수일 수도 있는데, 묻혀 있는 배관일 경우 이 위치를 찾기도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다 비용의 문제로 귀결되겠지만) 바닥의 몰탈을 철거해서 방수를 다시 하는 작업을 하면서 배관의 누수여부도 같이 보는 수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윗집에서 보험은 가입이 되어 있어서 비용에 관해서는 청구쪽으로 진행할것 같습니다.
바닥의 몰탈을 철거하면서 배관 누수를 같이 봐야할것 같다하셨는데..
이부분 욕실을 다 드러내면 찾을 수 있는 부분인걸까요?
미세누수의 경우 탐지로도 잘 안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상황 자체가 너무 막막하네요..
제일 걱정인건.. 저게 다른 쪽에서 혹시나 유입이면 어쩌나 하는건데
구조상 저희 천장 바로위가 욕실이니 이 경우 욕실쪽 문제로 봐야하는게 어느정도 맞는걸까요?
오늘 오후에 업체에서 방문한다고 하더라구요. 이 부분 의견 잘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잔수부분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배관문제가 아니라고 했을시..
열흘가량 물을 사용하지 않았더라 하더라도 그동안 사용했던 물의 양이 있기에 계속해서 저정도의 양이 떨어지는게 맞을수도 있는걸까요?
지금 떨어지는 포인트가 3군데인데 2군데는 느낌상 줄어든다는게 느껴지는데 흥건한쪽은 계속해서 저상태이거든요.
관리자님 답변 감사합니다.
이번 사례 해결이 되면 꼭 댓글 남겨서 사례로 잘 남겨두겠습니다!
방수 공사를 하면 사모래층까지 모두 들어 내야 하기에 잔수는 있을 수 없습니다.
오늘 윗집에서 업체에서 다녀갔다고 했는데 내일 바닥을 까기로 했다고 합니다.
내일 무언가 정확한 원인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추후 궁금한 사항이 생기면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