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코 플랙스 하자 및 보수 방법 관련

안녕하세요, 

얼마전 단독주택을 매수하여 이것저것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부터 건축한 집이 아니다보니 잘 모르는 부분도 많고, 지은지 얼마 되지 않은 집인데 손볼곳도 많네요.

먼저 해당 주택은 20년 준공으로, 스타코 마감되어 있습니다.

주택 본체 부분은 까끌까끌한 형태의 스타코로 되어있고 (뿜칠?), 1층 주차장 및 기타 외벽은 말랑말랑한 형태의 스타코 플랙스로 되어 있습니다. (롤러작업예상) (도면상에는 모두 스타코 플렉스로 되어있네요)

주차장 상단 부분이 다음과 같이 박리가 발생하고, 이끼와 물때로 인해서 상당히 더러운 상태였습니다.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고압 세척기로 청소를 진행하였고, 이미 박리 되어 있는 스타코는 벗겨 내었습니다. 벗겨내어 보내 안에 단열재와 매쉬 마감된 부분이 확인되었습니다.

     위의 벽부분은 안의 단열재가 물을 먹어서 부풀어 오르면서 스타코 박리가 진행된 것으로 보입니다. 단열재 부분을 눌러보면 말랑말랑하게 습기가 있는 것을 확인됩니다.

해당 스타코 플렉스를 셀프로 보수 할 수 있는 영역인지, 아니면 꼭 업체를 통해서 전체 재 시공을 진행해야 하는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궁금한 점은 스타코 플랙스로 마감되어 있는 부분을 일단 페인트 작업과와 같이 벽면과 박리된 스타코를 스크래퍼로 다 긁어내고, 해당 부분에 매쉬 (부직포)를 다시 감아서 방수가 가능한 퍼티로 마감을 하고, 위에 방수 페인만 발라 주어도 되는 것인지요? (박수 크랙 보수제, 방수 퍼티, 방수 페인트로 작업을 해보려고 생각중입니다)

아니면 해당 부분을 퍼티로 마감을하고 스타코로 다시 시공을 해야하는것인지...만약 스타코를 칠해야한다면 박리가 된 부분외의 전체 스타코를 벗겨내고 진행해야하는 것인지. 등 입니다.

가능하면 시간이 걸리더라도 셀프로 진행하고 싶은 상황입니다.

어떤 공정순서가 가장 알맞은 부분인지, 그리고 어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을 얻고 싶습니다.

미리 긴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