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에서 비오는 날만 물이 새는데 그 원인을 찾기가 힘들어 관리사무소와 협의가 안되어 질의합니다.
1. 아랫집에서 비오는 날(이번 장마 기간)만 물이 샘
2. 저희 집(윗집)에서 업체 10군대 이상 문의 한 결과 비오는 날만 새는 현상은 대부분
외벽, 창문틀 코킹, 우수관 문제이며 원인을 찾기 힘드니 창문틀 코킹이나 베란다
방수 공사를 추천함
3. 업체 대부분은 방문을 하지 않았으며 그 중 한 군데서 방문하여 저희 집, 아랫 집
현장을 보았으나 마찬가지로 누수 원인이 확실치 않아 창문틀 샤시 코킹 공사를
하자고 함(견적상 70~80만원)
4. 관리사무소에 문의
가. 창문틀 코킹 공사 후에도 누수가 될 경우 공사비 문제 보상 여부
나. 차후 외벽이나 우수관 검사 및 공사는 누가 해야하는지 여부
5. 관리사무소 답변
가. 창문틀 코킹 공사는 4~5년에 한 번 씩 해야 하므로 관리사무소에서는
지원해줄 수 없음
나. 누수 문제는 윗집 문제이므로 원인파악은 저희집에서 하고 공용부분으로 문제가
나왔을시에만 공사하겠음
다. 비만 오면 새는 현상은 아랫집 주장이므로 윗집 배관 검사도 해야하며, 그것도
윗집에서 자체적으로 해야한다고 함(저희집은 그럴거면 관리사무소에서 진행하고
저희집 하자 발생으로 밝혀질지 책임지겠다고 함)
6. 이럴 경우 저희집에서 무조건 다 알아보고 원인파악까지 해서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야
하는지 아니면 아래집에서 관리사무소하고 조율해서 저희집에서는 검사할 시 협조하고
검사결과 저희집 과실로 나왔을 시에 공사해서 해결만 하면 될지 아니면
기타 다른 방법이 있을지 질의합니다.
저희집 하자가 확실하면 검사 및 공사를 하겠는데 이 건은 괜한 공사비 지출 및 나롤라라
하는 관리사무소가 괘씸해서 질의합니다.
이 사진은 아랫집 사진으로 베란다 바로 옆 천장입니다.
만약 그럴 경우, 베란다 천장에 누수의 흔적이 확연히 보일 수 밖에 없는데요. 즉, 외벽을 통한 누수가 베란다 바닥을 지나서 들어올 수 밖에 없기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아랫집 베란다 천장을 먼저 보시고, 별 이상이 없다면.. 지금 사진을 올린, 아랫집 젖어 있는 천장의 일부라도 절개를 해서 그 안의 상황을 보시면... 지금 물이 윗집의 바닥을 통해서 떨어졌는지.. 그리고 그 경로가 대략 어떤 균열 틈새로 떨어지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그런 후, 비와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해.. 비가 오는 날. 열어 놓은 천장 속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는지를 함께 보셔야 하고, 마지막으로 확인을 하실 것은.. 비오는 날 위집에서 에어컨을 가동했는지의 여부도 보셔야 합니다.
이 게시판의 다른 누수 글에서도 보실 수 있지만.. 최근 에어컨 배출수의 누수 또는 에어컨 냉매배관의 결로수로 인한 아랫집 누수 사례가 제법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것 처럼.. 외벽을 통한 누수가 확연히 보이지 않는 이상, 세대 내의 누수는 일단 윗집에서 그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그런 후에 공용의 문제라고 판단되면, 공용의 비용으로 처리를 하는 방식일 수 밖에 없습니다.
2. 누수는 무조건 윗집이 검사해서 원인을 찾아 관리사무소에 알려야 사는건가요? 이 경우 다수 업체에 문의해도 배관문제는
아니라고 하는데 관라사무소에서 찾아서 저희집에 문제 있을시 해결하라고 할 수는 없는건가요?(검사비, 시간 등 문제)
3. 바닥타고 오는 경우는 저희집 누수시 윗집 주방에서 저희집 거실까지 온 경우(3미터 이상)를 겪어서 없진 않을거 같습니다
4.건축협회 답변 및 관리사무소 답변을 종합해보면 밑에서 물이 새면 무조건 윗집은 시간 경비 손해를 볼수밖에 없나요?
2. 통상 그러기는 어렵습니다.
3. 실내에서의 누수는 그럴 수 있습니다. 다만 외벽을 통한 누수는 .. 베란다와 방 사이에 턱이 있기에 그러기가 쉽지 않습니다.
4.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아파트입니다. 여기 게시판의 수많은 사례를 보시더라도, 일단은 윗집에서 나서서 해결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