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사진이 2년전 처음 누수 때인데
그 때 윗집에서 욕조를 드러내고 방수공사를 했습니다.
그래서 누수 잡힐줄 알고 따로 확인 안하고 살았는데
얼마전 점거구를 다시 열어보니 저렇게 물방울이 맺혀있습니다.
진짜 한 5시간인지 6시간마다 한방울씩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일주일정도 모아보면 꽤 물이 떨어져있어요
윗집이 욕조 밑 방수공사를 해서 처음보다 누수가 되는 범위나 양은 줄어든것 같은데
누수되는 위치는 같은 자리인것 같습니다.
현재 윗집 변기 배관인지 바닥 배관인지 24시간 뚝뚝뚝 물방울이 한방울씩
떨어지는 소리가 나는데 그것과도 관련이 있을까요?
공사를 하려해도 정확하게 진단을 해야하는데 전문 탐지 장비 있는 업체 부르면
쉽게 원인 찾을 수 있을까요?
윗집은 세입자고 집주인은 멀리 살아서 제가 다 조사하고 하는데
안그래도 바쁜데 정말 스트레스 받네요...ㅜ
주변 배관이 없고, 슬라브 형상 방향으로 누수가 진행된 점을 보면
구조체 내부 균열이 피복이 부족한 철근까지 균열이 이어진 누수로 보입니다.
공동주택법에 상부 세대에서 보수 의무가 있으니 협의하셔서
배면방수 실시하면 간단히 보수 할거 같습니다. 비용은 50~100만 정도 할거 같네요.
인터넷에 아크릴 배면방수 라고 치시면 많이 있어요
원리는 구조체 위 방수층 위 마감층으로 구성된 단면에 마감층에서 구조체 사이까지 천공한후
아크릴 방수재를 주입하여 훼손된 방수층에 아크릴이 압력으로 퍼지면서
새로운 방수층을 형성하는 방법입니다.
다만, 운이 좋으면 한방에 성공하고, 운이 나쁘면 span이라고하는 구획된 실 바닥면 전체일수도 있구요.
해당 회사가 지금 전화를 안받아서... 경화후 탄성을 유지할지 궁금했는데, 제가 더 찾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존 마감재 다 철거하고 방수하고 양생하고 다시 마감하는 보통 3일 일정에서 1일로 단축 가능해서
하자보수 많이 시공합니다.
시멘트가 떨어져 나갔는데 그것도 저 누수와 관련이 있는걸까요
시멘트 떨어진 쪽은 딱히 물기 같은건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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