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서 처럼 빨간 동그라미 부분입니다. 구석을 기점으로 양쪽이 아닌 한쪽으로 벽면 전체도 아니고
한 가로 50CM정도되는부분으로 위로 10cm정도 부분입니다.
단열 때문에 은박지?반사필름? + 아이소핑크를 벽에 붙여놨었구요.
석고에 곰팡이가 타고 올라와서 뜯어보니 반사필름에 겉표면이 축축히 젖어있네요. 손으로 닦으면
손이 흥건해질 정도이구요..기포와 방통을 친지 이제 2달정도 밖에 안되었고 아직 보일러 가동을
한적이 없습니다.
만약 결로인지 누수인지를 여쭈어 보시는 것이라면...
지금 날씨에서 결로가 생길 수는 없는데요. 신축이라면 콘크리트 건조수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열반사단열재+아이소핑크라면 외벽의 습기가 빠져 나가지 못하기에, 그 수분이 응축된 것일 수도 있고요.
정확한 확인은 이 것을 뜯은 채로 일주일 정도는 지켜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일단,
- 흙에 접한 전체 면에 골고루 물이 생기면 결로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림과 같이 일부에만 물이 있다는 것으로 표시한 점을 보면 누수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 해결방안,
흙에 접한 구조로 보면 주택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만,
최상의 해결방법으로는 흙을 파서 방수 시공이 되어 있는지를 확인과 방수를 재실시함이 최상이구요
인근 건물로 흙을 못 판다면 내부에서 배면방수로 보수 해야 할듯 합니다.
인터넷으로 배면방수 검색하시면 많이 나와요, 비용은 비쌉니다.
기존에는 그냥 시멘트 벽이였는데 그 위에 목공 작업(열반사단열재+아이소핑크)을 했구요.
곰방이 때문에 뜯어보니 열반사 단열재위에 물이 흥건하게 맺혀있었습니다..
기포+방통을 시공한지 2달정도 되가고..아무리봐도 따로 누수될 곳이 안보여서요..보일러 배관이라도 터진건가 싶어서 뜯은 상태로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딱히 물이 나오는곳은 안보이구요..이걸 다시 덮고 마감을 하자니 나중에 다시 물이 맺힐까봐 걱정이라서요..
다른 방법은 없고, 제습기를 이용해서 실내 습도를 잘 조절해 주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