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사무소의 판단으로는 저희가 예전에 인테리어를 하면서 세탁실 하수관을 옮겼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몰랐습니다. 현재하수관하고 기존하수관은 PVC배관으로 연결되어있으며 기존하수관으로 엘보를 연결하여 물이 떨어지게 되어있더라고요 하여 기존하수관의 타일을 파내고 보니 하수관쪽의 방수가 제대로 안되어있는걸로 확인되어 방수를 하고 타일로 덮지않고 육가로 덮어놓은 상태입니다.(누수탐지는 안했어요) 세탁호스는 현재하수관으로 계속 내려보냈으며 3주가 지났는데 아랫집의 천장과 벽에 눈에띠게 마르는 모습도 안보이며 계속 젖어있는 상태라 혹시나 현재하수관과 기존하수관 사이의 PVC배관이 문제가 있을까? 싶어서 지금은 기존하수관에 세탁호스를 꽂고 사용중입니다. 그렇게 사용한지 2일밖에 안되긴했는데 마르는 진척이 보이지않아 하수관의 문제는 아닌거같고 수도배관이 문제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 누수탐지를 해보려합니다. 혹시 이러한 사례가 있으셨거나 이런 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 고견 부탁드립니다... 물이 똑똑 떨어지는건 아니고 천장과 벽이 젖어있는 상황이예요 젖은 천장과 벽은 더이상 더 넓어지거나하는 상황은 아닙니다... 그 자리 고대로 계속 젖어있어요...
물이 흐르는 것은 아니므로, 앞으로 10일 정도만 더 기다려 보시고 누수탐지를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랫집에는 양해를 구하고요.
지금이 장마철임을 감안할 때, 콘크리트의 건조가 상당히 느릴 수도 있거든요.
10일 정도 후에 건조의 양상이 보이면 탐지는 하지 않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습도가 워낙 높아서, 그래도 한번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