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란다 천장부분 누수 관련하여 이리 저리 알아보던 도중에 많은 답변이 달려있어 도움 요청 드립니다.
현재 30년 정도된 구축 아파트 거주중입니다.
사진이 본문에 첨부가 되지않아 파일로 첨부 드립니다.
누수지점 설명을 적어놓았는데 한번 보시고 아래 글 확인 해주세요
20년도 9월경 베란다 천장부분 안쪽 누수지점1의 누수로 윗집과 관리사무소에 확인 요청을 하였습니다.
마침 윗집이 세입자가 나가는 시기라 리모델링을 진행했고 올수리를 진행 했습니다.
10월 개천절 되는날쯤 공사가 끝나 누수지점을 관찰하였으나 그해 많은 비가 오지않아 확인을 할 수 없었습니다.
21년도에는 봄비가 올때부터 누수 되는곳을 보았는데 누수를 확인 하던 도중 우수관주변의 누수지점2를 확인 하게 되었습니다.
21년도 여름에 비가 좀 많이와서 누수지점2가 있는 창고의 천장부도 모두 젖었습니다. 그리고 창고 문틀상단부도 함께 젖었습니다.
21년도에 방문확인한 관리사무소 시설 담당자분은 윗집 방수문제라고 하였고 그대로 윗집에 전달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윗집리모델링 진행한 업자가 확인하러 왔고 우수관주변을 깨더니 실리콘을 발라놓고 갔습니다. 그당시 저도 어느정도 누수때문에 검색도 많이 해보고 했던지라 아랫층에서 에폭시도 아닌 실리콘으로 누수를 막는다는게 어이가 없어서 작업한 실리콘을 다 떼버리고 다시 관리사무소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관리사무소에서는 당 아파트와 거래하는 시설공사업체분과 동행하여 방문하셨고 외벽쪽 크랙이 문제인것 같다고 하시고는 외벽쪽의 크랙을 일단 보수 한뒤에 지켜보자고 하였습니다.
외벽 크랙 보수후에 우수관쪽에서 생기는 누수의 양은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누수지점1과 누수지점3의 누수는 지금까지 계속 되었구요
최근에도 방문 요청하여 우수관은 한번더 보수작업을 해주셔서 물이 안새는것 같은데 다른 부분은 아직 샌다고 말씀 드리니 또 윗집 방수문제라고 윗집에 전달 하신다고 하고는 가셨습니다.
그 이후에 제가 누수지점1의 주변을 파보았고 안쪽에 젖어있는 콘크리트와 나무를 발견하였습니다.
윗집주인분도 이틀전 통화는 하였고 관리사무소에서 내용 전달은 받았으나 세입자가 시간이 안되어 아직 일정을 못잡았다고 합니다.
윗집에서 연락한 공사업자분이 한번 방문은 하실것 같은데 뭐라도 알고 이야기를 해야 누수를 잡을수 있을것 같아 도움 요청드립니다.
가정1. 우수관 주변의 누수는 바로 옆 외벽의 크랙이다(보수로 해결됨)
그외 창고 문틀이나 베란다 천장의 누수는 다른 부분에서 온다.
(외부 창틀 아래의 코킹부로 빗물이 스며들어 윗층 바닥에서 안쪽까지 진행)
가정2. 누수 3건 모두 우수관 옆 외벽의 크랙 문제이다.(보수로 일부만 해결됨)
가정1과 가정2의 부분이 공존 할 시에 윗집 베란다 바닥부 방수만 다시 한다면 누수를 잡을수 있는지
의견 부탁 드립니다.
2번과 1,3번의 원인은 별개로 보입니다.
2번은 우수관의 접속 부위의 문제로 보이고, 1,3번은 외벽의 문제로 읽히거든요.
다만 문제는 윗집에서 발코니에 물을 사용한다면, 그 하부 방수의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것 부터 확인해서 원인제거를 하고 접근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우수관 누수라고 하여 찾아보니 윗층의바닥,아랫층의 천장부에서 이음새가 생기는데
여기 아파트는 추가한 사진과 같이 시공 되어 있습니다.
우수관 부분은 내시경 확인을 해보았으나 큰 이상이 없었습니다.
제가 글 내용에 미처 적지는 못했으나 올해 3월 25저녁부터 비가 많이 와서 누수지점1,3에 누수가 되고 있는것을 26일 아침에 확인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적은양의 비가 올때에는 누수 확인이 힘들었고 최근에 6월 27일경에 다시 누수지점1이 누수가 발생했습니다. 그 이후로는 마르지 않고 계속 누수가 있어 본문의 사진처럼 벽에 구멍을 내서 안쪽이 젖어 있는것을 확인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작년부터 비가 올때 집에 있으면 비가오는 중간중간이나 아침저녁 시간에 베란다를 확인하고 있는데요 비가 많이 온다고 그날 바로 누수가 눈으로 확인되는것은 아니였던것 같습니다. 비가 오면서 내부로 스며들어 젖어있을 시간이 필요하다던지 적은비가 오더라도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 확인을 해보면 누수되는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내부에 나무가 젖은것이 보여서 언제쯤 저 나무노출부분이 말라가는지와 비가 온뒤 얼마나 빠른 시간에 저부분이 젖는지를 확인해보고 어떤방향으로 누수를 잡아야 할지 도움이 될만한 자료를 남겨 한번더 검토 부탁 드리겠습니다.
우수관의 이음부는 슬라브 쪽에 하나 더 있을 거여요.
적어 주신 내용으로는 윗 집 방수의 문제는 아니겠습니다.
우수관 관련하여 작업사진이 몇개 남아 있어서 첨부 합니다.
사진 좌측부터 작업 진행 되었습니다.
우수관 이음새에서 누수가 있어 확인요청(이음새 고무패킹이 쩍쩍 갈라짐)
- > 이음새 밴드형으로 교체후 이음새 부분은 누수 없음
- > 우수관 주변 누수로 배관 깨짐 확인 요청(우수관 누수 관련해서 슬라브쪽 문제가 많다고 하여
관리소에 확인 요청하였으나 당 아파트 우수관은 슬라브쪽에 이음부가 없다고 설명해줌. 하지만 끈질기게 확인 요청하여 배관 절단 후 안쪽 다 보여주면서 설명)
우수관 관련해서는 이렇습니다...
창고 구석에 있는 해당 우수관은 옥상 전용 우수관, 베란다 중간쯤에는 각 세대 배수관이 따로 있습니다.
층간 이음매에 문제가 많아서 아예 없애고 중간을 이었네요. 혼란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런데 그게 맞다면, 바닥에서 사용하는 물이 빠질 곳이 없다는 뜻인데요..
전층 발코니에서 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으시나요?
사진을 조금더 첨부합니다.
사진을 첨부하다보니 새로 누수로 추정되는 지점이 생겼습니다..
윗층주인분과 작년에 대화를 했을때 이전에 그 윗층에서도 누수가 있었다고 들어서 그때 녹물에 젖은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하여 확인해보니 누수지점 1과 비슷하게 구멍안쪽이 젖어 있고 벽에 돌출된 못이 두갈래 보입니다.
발코니는 구축아파트라 한쪽은 옥상우수 전용 한쪽은 하수용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희집에서는 위층에서 에어컨이나 세탁기를 사용할때 하수관으로 물이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손으로 만져보면 바로 위층 혹은 더 윗층중 어디에서 물을 사용하는지 확인 가능할정도로 물이 흐르는게 느껴집니다.
최근들어 에어컨 사용이 잦다보니 졸졸졸 흐르는 소리와 함께 에어컨에서 나오는 물소리가 오랜시간 자주 들리기는 하나 세탁기를 사용할때와 비교해본다면 그렇게 많은양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울러 제가 전문가가 아닌지라 확실하게 이렇다 저렇다고 말씀 드리지는 못하지만
누수가 확인 될 때에는 항상 비가 왔던것 같습니다. 한번 누수가 시작되면 비가 그치더라도 이후 3일정도는 계속 물이 흘러나와 물이 흘러내리는 곳에 휴지를 붙여 바닥까지 흘러내리지 않도록 하고 있는데요, 지금은 지난주 비가 그친 뒤로 윗집에서는 주기적으로 세탁기와 에어컨을 사용하고 나오는 물이 내려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누수지점1을 매일 확인중인데 본문에 첨부된 누수지점1의 확대 사진중 철근 좌측에 있는 구멍에 노출된 나무와 콘크리트의 색이 변하며 일부분 말라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질문을 하신 분의 세대에서는 발코니 물 사용 패턴이 어떻게 되세요?
창문이 바로 옆에 있어서 빗물과의 연관성도 있기는 합니다. 다만 이 것이 명확해 지려면 다른 가능성을 배제해야 해서요.
윗집도 저희집과 비슷하게 육가가 설치된 부분으로 하수(세탁기,에어컨)를 배출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제가 지난 3달여간에 집에 있는시간이 많아 안방 창문을 열어두고 생활을 해서 배관에 물내려가는 소리는 취침시간이나 특별히 외출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윗집에서 물사용을 하여 발코니 물청소를 하는듯한 소리는 한번도 듣지 못하였습니다.
마음같아서는 벽에서 누수가 없는 맑은날 베란다에 물을 가두어 놓고 누수가 있는지 확인을 해보자고
해보고 싶지만 윗집 세입자들이 정말 말이 안통하는분들같고 집주인분도 소극적이시라 6월 말에 누수사실을 다시금 전달하였으나 아직 윗집 현장 방문도 못한채 일정 조율중이라고만 전해들었네요..
저희집은 발코니 전체 물청소는 일년에 한번 겨우 했던것 같습니다.
지금 탈락되어 떨어지는 페인트 조각들은 모두 쓸어서 청소하고있구요
윗집의 발코니 하수 육가부분도 페인트가 벗겨지고 있어 해당위치에서 누수가 있나해서 하수관 주변 부분도 계속 관찰중이나 아직 젖는부분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는 우수관 주변에서의 누수인지의 확인을 해야 하는데, (외벽의 누수가 그 안쪽까지 들어가기는 쉽지 않거든요.) 윗집의 협조없이는 불가능합니다.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