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전에 오피스텔 냉방기 냉각수 배관 소음
질문 드렸었던 사람입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18223
관리실과 방재실에 꾸준히 어필했더니
요 며칠 조치를 취한다고 하시더라고요.
며칠전에는 배관에 구리스?를 발라보았다고 하고
건설사 직원도 불러서 점검해봤다고 하고요.
오늘은 저희집 앞 배관에 '포폴리에틸렌보온재' 라는
방음매트같은걸 배관에 감싼다고 하시더라고요.
저거 감싸면 소음 진동 많이 줄어들꺼라고 하시면서요.
그런데, 배관에 감싸는 작업을 하고 나서도
소리와 진동이 그렇게 유의미하게 줄어든거 같지 않아요.
관리실에 다시 이야기 했더니,
"우리가 할수 있는건 다 해봤다."
"그려러니 사셔요~"
"좀 지나고 나서 시설 관련 기관에서 진단하러 오니, 그때 물어보겠다"
이런 반응이더라고요.
제가 계속 문의하고 방문하니 좀 이상하게 보는것 같고, 저를 예민하게 생각하는거 같아보였어요.
근데 이게 다른 층에 사는 분도 다른 집도 들린다는데,
그냥 포기(?) 체념(?)하고 사신다는거예요.
저만 따지고 문의하고 있는 꼴이죠...
그리고 진짜로 하루 걸러 하루 패턴으로 소음이 납니다..
어제 조용했다면
오늘 아침부터 소음이 나기 시작하고,
다음날 아침에 기계 돌아가는게 약해지는 소리 들리고, 그러면 그 날은 하루 종일 조용해요.
그리고 또 다음날 아침에 소음 시작되고요...
1. 구리스 바르고 포폴리엔에틸렌보온재(?) 그거를 배관에 감싸는게 적절한 조치가 맞을까요?
2.소음이 안줄어들고, 관리실은 우린 최선을 다했다 이런 입장이고
다른집들은 그냥 체념하고 산다고 하고..
심지어 제 양옆집은 사람이 잘 안계시는 상황인데,
관리실에 어떻게 더 요청하고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 할까요?ㅠㅠ
일단은 펌프의 진동 감쇄 조치 (펌프와 배관 사이의 슬리브, 펌프의 고정 등)가 제대로 되어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하고, 압력계의 압력이 정상 범위에 있는지 봐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배관의 떨림을 인해 배관 주변의 구조체와 마찰이 있는지 살펴 보고, 그 접촉 부위가 있다면 해당 부위를 단열재로 감싸서 진동이 번지지 않도록 하는 조치여야 합니다.
그냥 공중에 있는 배관을 감싸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1. 관리실에 말씀해주신 내용 그대로 보여주면 될까요...?
제가 가서 더 문의해도 더 이상 제 이야기를 안들으시는것 같습니다..
2. 말씀해주신 방법은 외부 기관이나 전문 업체를 불러야만 가능한 작업일까요?
2. 그건 관리사무실과 협의를 해야 합니다. 같이 사용하는 배관이라서 한세대의 의견으로 외부 업체가 손을 댈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