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이해 힘든 베란다 벽 냄새

4베이 아파트로 거실을 중심으로 오른쪽 2방과 거실은 장판이 깔려 있고 왼쪽 방만 첨부한 사진처럼 화단형태의 시멘트로 공간이 만들어진 상태입니다. 17년 정도된 아파트로 그동안 몇번의 세입자가 바뀌었지만 이런 현상은 없었는데 이번 신규 세입자 입주후로 화단 형태의 공간에서 화학약품 냄새 같은 원인불명의 냄새(약 한달정도 경과)로 눈과 목이 따갑고 아프다며 호소를 합니다. 저도 어제 다녀왔는데 심하지는 않지만 냄새가 나고(코를 갖다대야 인지할 수 있고, 공간 전체에서는 희미하게 납니다) 빨간 원 부분이 상대적으로 더하구요. 화단공간 안쪽이 보일러실이고 그 안쪽이 방인 구조인데 얼마전 보일러를 교체해서 보일러 문제인가 했지만 여러 검증결과 보일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은 냄새를 막아볼까 방수페인트를 2번 칠해 놓았는데 조금은 줄어든 것 같기도 하다고 합니다. 화단으로 쓸려고 물청소를 몇번 했다고는 하는데 그게 원인인지.. 원인만이라도 알면 어떻게든 조치를 할텐데, 혹시 이유를 알 수 있을까요? 아님, 이런 경우, 어떤 파트 전문가에게 문의를 해봐야 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