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리자님
분당의 주택단지내에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만
문제가 있어 문의 드립니다.
올봄에 2층의 오수배관이 문제가 있어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결론은 주택외부 아래에 있는 배관이 깨져서
땅을 파고 배관을 교체했습니다.
이부분은 해결이 잘되었는데.
이후에 다른 문제가 나타나서 문의드립니다.
비가 올때만 지하의 환기창쪽 천장에 물의 누수가 발생합니다.
지난 6월 23일에 비가 많이 왔을때는 누수사 상당히 많이 있었습니다.
주택단지 지하의 경우고 지하의 계단실 아래에 집수정 및 펌프가 있으니
실내 이중벽으로 되어 있을거라고 예상합니다.
지극히 단적인 정보만으로 판단이 어려우시겠지만,
외부에서 공사를 한 후에 비가 올때 누수가 발생을 하는 원인을
유추해볼수 있는게 있을까요?
첨부는 건물의 배치를 대략적으로 그린 것과
공사당시 사진을 첨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랫 쪽 사진에서.. 수평 배관에 연결된 관이 두 개인데요. (하나는 측면에서, 다른 하나는 상부에서)
각각 어떤 배관인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배관들이 윗 사진에 보이는 (깊게 파들어간) 공간에서 작업이 된 결과로 봐도 될까요?
네. 작업된 결과입니다.(거의 마무리까지 된 상태로 보시면 됩니다.)
원래 있던 배관이 깨져서 잘라내고 그대로 연결한 상황입니다.
중간의 사진을 보시면 건물의 벽이 특이하게 철근 콘크리트 골조 사이에
벽돌 조적이 존재합니다. (저 벽돌 조적쪽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있습니다.)
두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 조적벽 자체에 문제가 생긴 경우
나. 조적벽을 관통하는 배관이 있었을 경우 그 배관 주위에 틈이 생긴 경우
두 경우 모두, 왜 여기에 조적벽이 있는지 부터 파악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누수부위를 찾지 못할 경우, 실내측의 내벽에 손을 댈 수 밖에 없습니다.
안 그래도 지하 실내쪽 벽면을 뜯어봐야 할지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조적벽이 왜 있었는지는 지어진 지 오래된 건물이라 확인을 할 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