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구축(1999년 12월 준공)에 거주하는 다둥이 아빠입니다.
바닥(마루) 습기가 올라와서 인터넷 검색하다 한국패시브건축협회를 발견하여 고견부탁드립니다.
1. 여름철 특히, 장마철에 마루사이에서 부분적으로 이슬이 맺힘(지하실에서 올라오는 습기라고 생각함.)
▶ 누수문제로 생각하여 누수업자 점검결과 급수, 온수, 난방배관 누수는 없다고 하였습니다.
외벽 누수문제일수도 있고, 1층이라 지하에서 습기가 올라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2. 상기 문제로 관리실 방문하여 해당 증상 설명하였고, 거주 세대 방문 및 지하실(입상밸브실) 점검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사진 참조)
▶ 전체적으로 외벽과 경계된 지하벽체는 젖어있는 상태고, 바닥에는 물이 고여있습니다.
[도면_ 습기가 올라오는 부위 A방 노란색 부위]
[A방 지하실 사진]
[A방과 옆 화장실 부위 천정_지하실 관점]
[B방외벽 부위_지하실 관점]
[C 주방_지하실 관점]
[A방 피해사진(욕실과 경계벽)_현재 마루 부분 철거 및 벽지 제거상태]
[장마철 습기가 올라와 물맺힐때 사진]
상기 내용으로 관리실측과 이약기 하였으나, 구축이라 어쩔수 없고, 지하실(입상밸브)에서 습기가 올라와서 1층 마루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다는 것에 대해 저보고 증명하라고 합니다.
이에 이문제에 대해서 제가 직접적으로 증명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더불어 마루와 벽체마감을 철거하고 세대내에서(방수공사 OR 투습공사)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히려 그 내용을 먼저 말씀하신 것이 발단인데요.
"지하실(입상밸브)에서 습기가 올라와서 1층 마루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준다"는 추정은 잊으시고.. 사용자는 그저 지금의 하자가 적절히 보수가 되면 됩니다. 그 원인 파악은 공급자가 하는 것이고요.
일단 지하의 물이 문제인데... 수분의 증발량이 너무 많으면 각종 균열 틈을 타고 습기가 유입될 소지가 많기 때문인데요. 이 것 역시 필요한 조치 중 하나에 포함되어야 합니다.
해결을 내부에서 하는 것은 재발의 우려가 상존합니다. 일단 유입되는 경로를 먼저 파악을 해서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내부에 손을 대면 일도 크지만.. 한번 손을 댄 후에 재발할 경우.. "어쩔 수 없다"라는 답변만 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내부에서의 보수는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 두시어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벽에 붙은 마루의 일부를 탈거해서 그 안을 볼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아랫집에서 누수관련 신고된것도 없다하더라구요...원인이 뭘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누수 검사에서 문제가 없었다면. 열심히 말리시면 되는데.. 지금 처럼은 안되고, 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