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축 아파트 입주하여 5개월째 살고 있는데
거실의(오른쪽으로 긴 직사각형 강마루 타일) 일부 타일2개 부분이 살짝 꺼져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위치는 거실 확장 부분의 가운데쯤입니다
그리고 뒷꿈치를 들었다 놓으면 콘크리트의 단단함을 느낄 수 있자나요? 특히 이 부분이 콘크리트가 약한게 느껴집니다
제 지인도 같은 평수 구조 아파트 다른 라인에 살고 있어서
쿵쿵해봤는데 단단하드라고요
처음에는 바닥 수평하자인지 알았는데(바닥 수평 하자의 원인도 마루 접착양의 차이이거나 미장?의 고르지 못함 때문인가요) 그게 아닐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걱정이 됩니다
작은방에도 이렇게 살짝 꺼져있는부분을 2곳 찾았어요
원인이 뭘지 글로만 봐서는 알 수 없겠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콘크리트 양생 자체가 다른 층에 비해 덜 되서 약한 건지 바닥에 크랙이라고 발생한건지
어떤 질문을 해야할지도 모르고 답답합니다
그냥 하자 접수해서 봐달라 하면
마루가 꺼졌다 하고 살짝 올려서 문제 없다 할거 같거든요
근데 지인집에 비해 특정 부분들이 콘크리트가 뭔가 약한 거 같습니다 ㅠ 관리자님 어떻게 해야할까요
+ 첨부: 일단 가지고있는게 작은방 사진입니다. 육안으로는 티가 안나네요. 빨랫대를 납두면 삐그덕 거립니당
+거실 사진은 찍어서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제가 이렇게 집착하는 이유는, 저의 3층아래, 4층 아래 두곳에서 거실 확장부분 중앙에 아주 심한~수평 하자가 있었고 마루 걷어내고 전부 처리후 다시 덮었다고 합니다. 저는 하자 처리업체를 부르지 않았고 이런쪽 지식이 부족한 청년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최근에 특정 바닥 부분이 약간 꺼져있고 쿵쿵 충격에 약하다는걸 깨달아서 뒤늦게 알아보는중입니다.. 도움을 받을 곳도 없고 너무 답답하네요. ㅜ
보수의 방법이 문제이긴 한데.. (쉽지 않거든요.) 그래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AS의 대응을 기다려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러나 구조적인 문제는 아니므로 너무 걱정은 마시어요.
바닥 평활도가 아주 안좋아 전체적으로 다 뜯어내고 면갈이? 를 하고 다시 했는데도 강마루가 텅텅 비는곳이 있더라구요.
보수업체가 오면 강마루 구멍을 내고, 주사기로 본드를 주입후 구멍낸걸 자재로 메꾸는 방식으로 보수 해주더라구요. 비어있는 부분에 본드가 가득 차면 나름 괜찮아집니다...
근데 하자보수 기간 끝났는데 몇군데 더 생겼습니다. 물론 보수한곳은 6년 지난 지금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사시다 보면 무뎌질 부분이고, 구조적 문제는 없으므로.. 떠나려는 마음 붙잡고 정 붙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언가 더 나빠져도 아직 AS 기간도 한참 있으니까요...
달리 드릴 말씀이 없어서 죄송할 뿐입니다.
일단 마루를 뜯어서 그 내부의 상황을 한번 보시고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