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파트 공용부에서 콤프레샤? 돌아가는 소리(텅텅텅텅텅) 같은 소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15층 짜리인데 1~7층까지는 소음이 발생하는데 5층이 중층부에서 소리가 제일 크게 들리며
배관이 시작되는 1층에서는 소리가 거의 잘 안 들립니다.
소리가 발생하는 시간은 어느정도 패턴이 있습니다. 9시반 시작 / 10시반 멈춤 / 11시20분에 시작 이런식으로요
층간보복소음인가 의심도 들었지만 그런건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소장님 말씀으로는 난방 배관은 아예 잠궜다 그건 아니다.
온수배관은 누가 물을 써야 펌프가 돌기 시작하는데 이렇게 소리가 계속 날 수 없다
냉수는 별말씀 안하셨고요 ㅠ
소리가 너무 명확하게 들려서 금방 고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못 찾고 있습니다.
히스토리를 말씀드리자면
최초
* 2월경 웅~!~! 하는 비행기 같은 소리가 4시간 정도 발생
* 거실 화장실에서 수격 소음(텅~~ 텅~~) 소리 발생 / 일정 패턴이 있었으며, 예를 들어 10시에 수격 소리 시작 / 10시 반에 소리 멈춤
-> 아파트 챔버 교체로 수격 소음 50프로 감소
* 갑자기 소리가 안방 화장실에서 뱃고동? 터어어어엉~ 간헐적으로 들림
* 주말 2틀 정도 소음이 아예 없다가
* 드릴 같은 소리로 변경
* 지금 현재 콤프레샤 돌아가는 소리 처럼 들림.
지금 관리사무소 주임들이랑 소장님이랑 다 같이 원인을 찾고 있는데 도저히 못 찾고 있습니다.
몇달 째 잠도 못자고 죽겠습니다.
도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만, 공동주택의 배관소음을 포함한 각종 소음은 그 원인 범위가 너무 넓어서, 제3자가 글만으로 판단하기는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또한 원인을 알아도 보수가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인지라, 관리사무소에서는 알고도 이를 말씀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므로 동네의 설비가게라도 좋으니, 전문가를 불러서 진단을 해보시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