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아파트 내벽이 두꺼운 벽, 얇은벽, 가벽으로
이루어진거 같은데
사진에 빨강색 표시한 얇은 벽을
팔꿈치로 살짝 쳤는데 통통 울림(안에가 좀 빈 소리)이 나서 살짝 두들겨보니 같은 울림 소리가 나고 벽이 약해보여서
걱정되서 문의드립니다
같은 타입의 다른 집에 가서 비교해봤는데
그 집은 그런 울림이 없고 툭툭 울림, 시멘트가 차있고요(두꺼운 벽 반큼은 아니고 얇은 벽만큼)
저희집은 막말로 발로 차면 잘 버틸지 의문이 듭니다....
구조적인 문제는 없을까요??
하자센터에 말해도 문제 없다할게 뻔하구여
일반적인 아파트화장실 벽은 콘크리트옹벽이든 조적벽체로 구성되오니,
분양카다로그로 보시지 마시고, 우선 관리사무소에 찾아가셔서, 준공도면을 확인하셔요.
벽내부가 사선으로 표현이 되어 있다면 조적벽체인데 건식벽체로 시공되었다고 관리사무소에 확인요청하시면 되실 듯합니다. (건식벽체면 하자입니다.)
추가적으로 침실1의 3미터길이 부분(안목치수)을 정확히 로구리님과 다른집 길이를 확인하셔요.
근데 툭 치면 속이 통통 빈것과 같은 울림이 발생하는데 이것도 하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콘크리트가 속이 비었다든가 하여 발생하는 하자라든지요..
건축 지식이 없으니 답답하네요 ㅠ 애초에 하자점검 업체 부르지 않은 것도 후회가 되네요
아파트공사시 콘크리트를 일체로 타설하기 때문에 중간에 비어지는 경우는, 없을 것으로 보여지네요.
다만, 두께가 얇다보니, 사람이 하는 일이라, 부분적으로 떨 채워지는 부분이 있어 부분보수하였을 경우도 있어, 그런 경우이지 않을까 합니다.
또한, 아파트설계시 두께 100mm옹벽은 구조벽으로 계산하지 않으며,
도면상의 부위는 화장실의 물에 대한 하자를 줄이기 위한 설치로 보여지네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는 부위라, 생각되어 지네요.
단열작업을 위해 벽을 뚫고 폼을 쏘는데
벽을 뚫을 때 벽속에 설치된 수도배관을 건드려 누수가 발생할.위험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