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신축주택 창문누수
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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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
2022.08.12 03:15
안녕하세요.
콘크리트에 벽돌치장 신축주택 입니다.
겨울에 입주하여 봄까지는 간간히 비가와도 괜찮았는데 6월말경부터 비가 많이온후 창문누수가 시작되었습니다.
1,2층과 다락으로 구성된 24개의 창중에서
10개의창은 무사하고 8개는 물이스민 흔적이 있으며 6개의창은 물이 떨어집니다.
물동이가 없는집이라 의심된다하여 징크지붕에 물동이 설치를 완료하였으나 비세는양은 조금 줄은것 같으나 여전히 샙니다.
외부 실리콘도 보강하였으나 문제해결은 안되었구요 시공사는 외벽발수를 더~ 보강한다고 하는데 이번주는 계속 비가와서 대기상태 입니다.
이제 무섭고 두려운마음 입니다.
과연 잡을수 있을지 가슴만 답답하여 평소 많은 정보를 주시는 이곳에 질문드립니다.
치장벽돌 마감을 한 후에 창틀을 넣었는지 궁금합니다만, 아마도 그렇게 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외벽발수코팅을 하면 1년 정도는 괜찮을 수 있으나 지속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이 경우는 아래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2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능한 방법 조언부탁합니다.
방수는 어떤걸 해야하나요?
위에 링크해 드린 바와 같이 외부 쪽에서 벽돌을 잘라내고 방수처리를 하는 것이 유일한 영구적 방수 조치입니다.
시공사와 협의하여 진행후 결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자님 혹시 시공가능한 업체를 추천해 주실수 있을까요?
그리고 신축 건물의 경우 하자보수는 시공을 했던 회사가 끝까지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이 맞습니다. 건축주가 별도로 손을 댈 경우 해당 회사는 그 이후로의 하자를 보지 않을 명분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회사를 찾아서 알려 주되, 공사 계약과 관리는 신축을 했던 회사가 하도록 하시는 것이 최선입니다.
또한 이 공사는 한 회사가 할 수도 없습니다. 벽돌을 잘라내는 회사와 외부방수를 하는 회사.. 이렇게 최소 두 개의 회사가 함께 해야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신축을 했던 회사가 이런 회사를 한꺼번에 관리를 하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도록 해야 합니다.
방수를 하는 회사는 흔하며, 벽돌을 잘라내는 곳은 찾아 보니 아래와 같은 회사가 있었습니다.
https://youtu.be/SpcNeSW5V0Q
건축주의 상한 마음까지도 배려해 주시는 섬세한 답글에 고마움에 눈물이 납니다.
건축에 대하여 공부하고 건축한다고 나름 애썼는데 너무나 모르는것이 많았던 자신을 탓하게 됩니다.
감사드리며 앞으로 열심히 더~ 공부하도록 도움주시는 공간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더합니다.
고맙습니다.
아무쪼록 잘 마무리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