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총 길이는 24.6m 입니다 그 중에서 5.7m 가량이 약 5~6cm 가량
저렇게 지반침하로 기초가 떠있는 상황입니다.
단층 건물이며 기초의 두께는 50cm 입니다.
첨부파일을 확인하시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건물이 직사각형이라고 하였을때 가로 24m 세로 4.4m 가량 됩니다.
그중에 가로 5.7m 세로 4m 가량이 현재 기초가 지반 침하로 떠있는 상황입니다.
(버림 콘크리트와 단열재가 정확히 분리되어 있음)
현재 상태가 건축물의 구조상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 알고싶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어떠한 조치를 해야하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도 알고싶습니다.
아니면 원래 흙이 있었는데 사라진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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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는 상태입니다. 시급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양치는목동님 : 부동침하는 아닌 것으로 간주되며 해당 부분의 지반만 침하한 것으로 보입니다.
1) 첨부 파일 참조 2) 지반을 깎았다가 다시 되메우기한 토지이며 기초 높이는 500이며 현재 기초는 모두 노출된 상태입니다. 3) 주변 균열 유무는 아직까지 확인된 바 없습니다.
2) 다짐이 부족한 되메우기 토사가 쓸려나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기초는 동결심도 이하에 두어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렇게 하지않으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침하 방지차원에서도 동결심도를 감안한 기초근입깊이가 필요합니다. 지지력 확보 측면에서도 불리해 보입니다. 건축물의 제하중과 기초하중이 모두 기조저면의 지반에 직접 전달되기 떄문입니다.
메우기를 하기 전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되메우기는 이렇게 안쪽까지 비워진 곳을 메울 수는 없기에.. 말씀하신 것이 애매하기는 하나, 일단 지금의 정보만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답변을 떠나서 전문가를 고용해서 현장 정밀 진단을 하셔야 할 사항이므로, 이 답변의 내용과는 무관하게, 허가권자를 찾아가서 현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전문가를 소개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 지금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지반의 침하가 진행 중인가, 아니면 멈추었는가 입니다. 진행 중이라면 그 원인 (하부의 지하수 흐름으로 인한 토사의 유출 등)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2. 진행 여부는 제3자가 사진으로 판단을 할 수는 없습니다. 이 것 때문이라도 전문가가 현장에 나와야 합니다.
3. 건축물의 수평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것이 이 쪽 지반이 내려간 것인지, 건물의 반대편이 침하한 것인지를 알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4. 진행이 멈춤 상태라면, 적합한 강도의 콘크리트로 기초 전체를 메워야 하는데.. 지금의 기초 형태가 극히 부분적인 사진이라서 콘크리트 채움의 방법 등에 대한 조언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만약 전체 기초가 지금 사진처럼 줄기초의 형태라면 콘크리트 메움 만으로는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또한 사진처럼 10mm 미만의 틈새는 콘크리트로 채워지지도 않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잭서포트를 넣어 가면서.. 천천히 필요한 만큼 지반을 걷어 내고, 기초하부에 콘크리트 메움이 될 수 있을 정도의 공간을 인위적으로 만들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정보로는 이 정도만 말씀을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