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화장실 벽간소음

안녕하세요. 

거주 중인 아파트 화장실 벽간소음 문제 원인이 명쾌하게 설명이 안 되고 있어서 도움을 좀 요청하고자 합니다.

첨부된 영상을 보시면(아이폰 7S 이용) 옆집에서 아이와 엄마의 대화 목소리가 들리며 소리도 뭉그러지지 않고 비교적 선명해 대화 내용 판별이 가능합니다. 방음 시공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어 건설사와 국토부 하자심사 모두를 진행하였는데, 현장 데시벨 측정 테스트 시 영상 속의 테스트 조건이 힘들어 제 목소리로 소리를 발생시켜 데시벨 측정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제 목소리로는 영상에 담긴 것과 같은 수준의 소음이 발생하지를 않아 (아주 약하게 들리는 정도) 소음이 발생한다는 저의 문제제기가 설득력을 잃은 상황입니다. 저는 남자이고 목소리가 크지 않은 편이며 약간 저음에 속하는 목소리를 지녔습니다.

 시공사 주장대로 옆집 사람들이 정상수준 이상의 크기의 소리를 내질렀기 때문에 소음이 들리는 것이고 따라서 이 정도 소음은 정상이며 시공의 문제가 없다라는 주장에 힘을 실어줘야 하는 건가요? 제가 듣기에는 옆집 엄마와 아이들이 목청을 높이지 않고 목욕을 하면서 나누는 일상 수준 강도의 소리이고 소리를 크게 내질렀다고는 보이지 않아서 그들의 주장이 쉽게 와닿지가 않습니다.

참고로 영상에 사람 목소리 말고 들리는 달그닥, 탁탁과 같은 소음도 옆집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수전을 들었다 놓았다 하는 소음 등 기타 욕실에서 생활하며 발생하는 충격음 또한 매우 잘 들립니다. 수전 들었다 놓았다하며 발생하는 소리는 국토부하자 현장 심사에서도 데시벨 측정 높게 되었습니다. 오로지 제 말 소리에 의한 테스트만 40db로 측정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1.11.18 15:40
안녕하세요..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1
G HJ 2021.11.19 18:46
네  감사합니다.  소음이란 참 듣는 사람은 고달픈데, 남에게 증명하기가 어렵네요.
M 관리자 2021.11.19 22:28
네.. 맞습니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