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하는 이미지를 확인해 주세요.
1번 : 보일러 분배기 위치, 안방 옆 드레스 룸
2번 : 아파트 난방 배관 위치
아파트 :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이파트
문제 : 중앙난방인데, 난방이 시작되면 어김없이 집 전체를 울리는 소음이 심각합니다. (여름 장마철, 중앙난방을 켜주면 그때도 소음이 납니다)
현황 : 이 문제를 작년 가을부터 인지하였으며(작년 봄에 이사옴), 해당 문제로 작년에 10번 정도 관리사무소에 얘기하였는데 방문하시는 기사님 마다 말씀이 다 다르고 원인을 모르겠다는 말만 하여 더이상 관리사무소에 연락하지 않다가. 올해 또 소음이 시작되는데, 저는 이 소음 때문에 밤에 잠을 못 자고 소음이 사라지는 때에 겨우 잠이 들어 회사 근무에 영향을 끼치는 등 피해가 너무나도 커 그저께 부터 양 이틀 간 소리가 날 때 마다 관리사무소에 연락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을 미리 적습니다.
2번, 난방 배관에서 소음이 심각합니다!
- 소음은 링크로 첨부한 동영상에서 14초 쯤 부터 시작하는 소리와 비슷함 (동영상 링크 https://youtu.be/mkRc_z4sCr0?t=14s)
- 콤프레샤 소리, 헬리콥터 돌아가는 소리 같은 소음이 집안 전체를 울림
- 작년, 소음 때문에 기사님 방문하셔서 아랫집(5층), 윗집(7층), 그 윗집(8층) 등을 확인하면 소음이 나고 있는 동안 난방을 켜는 집 없음
- 해당 집들이 보일러 분배기를 열어서 난방을 켜면 소음 멎음 (기사님 방문하셔서 해당 집들 분배기를 열었을 때 머지않아 소음이 사라지는 것을 세 차례 확인)
(올 해 알게된 새로운 사실) :
- 어제 관리사무소 기사님이 윗집에 방문하셔서 보니 윗집에서도 우리 집과 같은 소리가 나며, 8층에는 소음 없음
- 그래서 오늘 소리가 날 때 윗집 바깥 벽(엘리베이터 옆, 배관 쪽 벽)에 귀를 기울여 보니, 저희집안 전체에 울리는 것과 같은 소리가 나는 것을 저도 확인하였습니다.
- 8층에 배관 연결되는 것이 있음
그리고 작년에 무수히 많이 방문해 주신 기사님 중 한 분께서 해주셨던 말씀이
해당 문제를 해결하려면 8층집의 배관 벽을 뚫어서 공사해야 하는데(관리사무소에서 공사, 공사비 없음) 자기 집 일도 아닌데 해 주겠느냐. 그리고 공사 하려면 동대표의 허가가 필요하다. 라는 얘기를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지금껏 방문해 주신 기사님들 께서는 왜 이런지 원인도 잘 모르겠다 하고, 어제와 오늘 방문하신 기사님 께서는 벽 뚫어서 배관 봐도 원인을 찾기 힘들 것이다 라고 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찾아본 바로는 수격현상인듯 하고, 저희 윗 세대에서 보일러 난방을 틀면 소리가 멎으므로 분명히 해결 방법도 있을 듯 한데, 관리사무소에서 공사하는 것을 그냥 꺼려하고 귀찮아한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관리사무소에 계신 분들이 경력이 많지 않아 원인도 잘 못찾는것 같고..)
이 곳에 계신 전문가 분들께서 원인과 해결방안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층간 난방 불균형이 문제였죠.
지하 기계실의 베인 헤더라는게 있고 메인 배관에는 바이패스 라인이 있게 됩니다.
각 층 세대의 분배기들이 모두 닻혔을때 순환수 펌프는 돌고 이때 바이패스 밸브의 개폐와 펌프의 운전이 맞물리면 과도한 압력이 밸브에 (아마 지금 세대) 치면서 정수두의 몇배의 압력과 속도가 생깁니다. 이걸 수격현상 (hammering) 이라고 하죠. 메인관의 바이패스 또 각 세대 분배기도 보면 기본적으로 도는 밸브가 하나씩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거실 라인이 둘이면 하나는 난방때는 난방을 않해도 도는 게 있ㅇ르 수 있는데 이건 어렵네요. 기계실 바이패스 배관에서 답을 찾으면 될듯 합니다.
의 의미였습니다.
그래서 이 것은 세대가 아닌 기계실의 밸브를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었고, 기계실의 배관 계통도를 봐야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난방시작시 높아지는 온도만큼 길이방향으로 팽창하면서 그 난방 입상관을 꽉 잡고 지지하는 u볼트에 미끌리는 소리일수도 있습니다.
어떤 시방서에서 난방입상관은 절연u볼트(고무패드가 있는) 또는 느슨하게 고정하고 더블너트로 빠지지 않도록 시공한다는 글은 본적이 있습니다.
2장 주요공정 시공요령
4.3 가대설치 및 배관 항목에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라. 배관의 지지
1) 공용가대에 각종 입상관을 지지하는 방법 중에 난방, 급탕, 환탕관의 경우 앵커부위를 제외
한 구간은 U-Bolt로 조이게 되는데 너무 과도하게 조이면 앵커와 비슷한 역할을 하여 관의
신축, 팽창 시 소음발생 및 파손 우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관주위에 고무패드(강
관) 또는 EPDM(동관)을 감거나 절연 U-Bolt를 이용하여 적절하게 체결한 뒤 가대와 UBolt
전후에 이중너트를 체결하여 가이드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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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관리하는 곳에도 이런 비슷한 현상이 있어
입상PIT내 난방배관 고정용 U-bolt를 절연 U-bolt로 교체하고 난 후
배관 두드리는 소리가 없어졌습니다.
맞습니다. 제가 그리 생각 한 이유가 윗 세대서 난방을 할때 (급탕은 다름) 펌프는 여전히 초당 1.5 미터의 관성 유체를
토출하고 있고 앞길이 막힌 물이 펑 하고 치는게 수격현상입니다.
기계실의 난방 순환펌프는 항시 운전을 하죠. 이때 위층 세대의 압력을 조절하는게 바이패스 밸브입니다. 윗세대에서 다 밸브를 잠근 상태라면 관성유체인 물은 지금 사시는 근처에서 갈곳을 잃고 펑 하고 배관을 치게되죠. 그래서 압력이 올라가면 바이패스밸브는 설정된 압력에서 열리게 되는겁니다.
이 바이패스 밸브가 조금 빨리 열리면 치는 압력은 줄게 되겠죠..
이게 제가 드린 말씀이고 여러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펌프 자체를 인버터를 사용하는 방식,
플라이휠 같은 압력 압력 장치를 쓰는 방법등..
그런데 아파트 관리실에서 검토나 설정할수는 없습니다. 전문가에 의뢰해야만 합니다. 보일러나 난방 설비 레벨에선
할수 없습니다.
가능성은 있죠. 끌리는 소리라면 관로의 고정 이슈, 펑 소리를 느낀다면 직접 수격 소음일테죠.
그게 무엇이던 신경 쓰이죠.. 성공하시길..
아파트의 경우 동의 수도 많고 각 층별 세대에서 전부 개별적으로 난방 온도를 조절하기 때문에 층마다 유량의 불균형이 발생되는데 이 때 그 유량 불균형을 각 층의 차압밸브와 유량조절밸브가 잡아주고 상승한 차압은 인버터에 의한 펌프 컨트롤도 해소가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오래된 아파트에는 이런 시스템이 설치되지는 않았을 것이며 아마도 열교환기 하나당 차압밸브 하나로 퉁 쳤을 듯 싶습니다.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한 설명은 HVAC님이 잘 설명하셨습니다. 다만 바이패스 차압밸브는 이미 달려있을 것 같은데, 우선 기존 차압밸브가 제대로 작동이 되는지 여부를 우선 확인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차압밸브라는 것은 단순히 밸브 전후 차압과 스프링 탄성을 이용한 작동 방식의 밸브인데 이것이 오래되면 작동 압력에서 개도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오래된 아파트고 막장 설계로 지어진 건물이라도 세대별로 난방온도 조절장치가 적용되어 있다면 바이패스 차압밸브는 꼭 있을 것입니다.. 바이패스 차압밸브는 가장 원시적이며 단순한 압력 해소 방식이라 가격 또한 저렴합니다. 만약 고장났는지 여부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으면 그냥 교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관리사무실에 그것부터 확인 요청 해보세요.
근데, 바이패스 차압밸브가 여러동을 담당하고 있다면 작동압력이 꽤 높을 수도 있으며 이 때에는 밸브가 열리기 전까지의 차압은 각 세대의 밸브로 넘어가게 되고 비슷한 소음도 발생될 수도 있겠네요. 차압밸브를 해당 동에 설치하여 잘게 쪼개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파트처럼 여러동으로 온수가 분배되고 각 세대별로 사용하는 유량이 천차만별일 경우에는 차압 컨트롤이 매우 중요하지만 가격이 싸고 설계가 단순하며 시공이 용이한 차압밸브 하나로 모든것을 퉁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트처럼 유량 불균형이 심한 곳은 동별로 열교환기와 순환펌프가 적용되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라 하더라도 최소한 펌프의 인버터 컨트롤은 기본 적용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도 우리나라는 차압과 유량 조절에 대한 개념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저런 문제가 늘상 발생되는 것 같습니다. 당연히 에너지 낭비도 심하고요.
우리 아파트는 도봉구 창1동 주공4단지 아파트이며, 33년된 15층 아파트 이고 나는 15층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올해 겨울이 되자 한달전부터 갑자기 유난히 난방 배관 마찰음이 시끄러워 잠을 못자서 벌써 4주째 관리사무소와 다투고 있습니다. 관리사무소측은 불만을 애기하는 세대가 우리집 밖에 없다면서 나몰라라 합니다. 간신히 휴대폰으로 소음 측정하여 관리소장 일행에게 보냈습니다.
관리사무소측은 어디에 문제가 있는지 알지못합니다. 일주일전 일요일 밤 9시쯤 갑자기 소음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살았구나 하고 샤워를 하려고 하는데 온수가 나오지않게 되었습니다. 온수가 30분 정도 나오지않는동안에는 소음이 사라졌는데, 다시 30분후 온수가 가동되자 소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금요일 낮에 관리사무소에서 에어밴드로 배관을 묶었다고 했지만, 밤 12시가 되자 여지없이 난방 압력이 찼는지 폭발음이 세게 들려서 한차례 깼습니다. 다시 간신히 잠이 들었는데 2시반이 되자 또 한차례 폭발음이 세게 들려서 또 눈을 떴고 기계 마찰음이 계속 들려서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4주째 아침 출근전에 관리사무소에 들려서 관리소측과 싸우지만, 관리소측은 아무런 해결 방법을 찾지못합니다.
훼밀리아파트 사례를 보여주면서 "아무리 오래된 아파트고 막장 설계로 지어진 건물이라도 세대별로 난방온도 조절장치가 적용되어 있다면 바이패스 차압밸브는 꼭 있을 것입니다.. 바이패스 차압밸브는 가장 원시적이며 단순한 압력 해소 방식이라 가격 또한 저렴합니다. 만약 고장났는지 여부가 정확히 확인되지 않으면 그냥 교체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제시했지만, 관리사무소측은 자신들의 책임을 면하려고 오히려 나를 정신병자 취급하고 있습니다. 왜 다른집은 그런 소음 안난다는데, 우리집에만 들리냐면서요. 제발 저를 도와주십시오. 관리소장에게 전화해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관리소장 이태종 010-6227-2933, 관리사무소 02-998-8642
직장에서 짤리지않으려고 수면제 먹고 출근합니다. 그래도 잠을 못잡니다. 제발 도와주십시오. 사람을 살려주시면 은혜는 잊지않겠습니다.
저희가 따로 드릴 말씀은 없고, 난방배관의 문제이므로.. 동네 설비가게를 찾으셔서 한번 방문의뢰를 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그 것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