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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비가 엄청 왔을 때, 베란다 안쪽 샷시 하단 부위 (큰화살표) 아래쪽에서 물이 바닥에서 스며 벽돌로 올라온 흔적을 발견했습니다.(샷시 하단 아직 타일 작업 하지 않아 벽돌이 노출되어 있음) 바닥에서 부채를 펼친 모양으로 물흔적이 올라왔네요. 그리고 아래층 베란다 천정에서 누수가 된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반대편 샷시 하단 부위에서도 물기가 축축하게 보이고요.
관리소에서는 외벽 실리콘 처리 상태도 괜찮고 외벽 크랙도 보이지 않으니
난간봉의 연결부위 틈새(동그라미 친부분)로 물이 들어와 난간봉안에서 양 옆쪽 난간봉 박혀있는 벽으로 물이 흘러들어 아래층까지 내려 간것 같다고(실제 다른 세대도 그런 사례가 있다고)
난간봉에 구멍을 뚫어 물길을 낸 후 결과를 지켜보자고 하십니다.(작은 화살표 부분)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샷시 난간봉 밖힌 하단을 너무 꼼꼼하게 실리콘 처리하면 물이 빠져 나갈 곳이 없어 저런 현상이 발생하기에
1. 난간봉의 모든 틈새를 실리콘으로 막는다
2. 난간봉 내부에 실리콘을 주입한다
3. 구멍을 뚫어 물이 밖으로 빠져나가게 한다
의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업자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질문
1. 난간봉으로 유입된 물이 벽으로 흘러들어갈 수 있나요?(비가 많이 오면 저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설득력은 있어 보입니다.)
2. 난간봉 틈새를 실리콘으로 막는다면 어떤 실리콘을 쓰면 좋을까요?(실리콘 종류가 너무 많아 어렵네요. 실제로 시공한 사례를 많이는 찾을 수 없었지만 다이소 투명실리콘부터 일반 샷시 실리콘까지 사용하신 사례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과연 외부 열과 빗물에 견딜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본인은 마지막 방법으로 이방법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습니다.)
2. 실리콘은 자외선 노출시 수명이 짧아 적절한 방법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