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름이 아니라 입주예정인 아파트 안방 벽면에 문제가 있어 자문을 구하고자 이 글을 씁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안방벽 골조면이 울퉁불퉁하고 벽면 배부름 현상으로 천장 몰딩도 맞지 않고 걸레받이도 뱀처럼 휘어있는 상태입니다.
본 건에 대해 건설사 측에 하자보수 신청하여 다시 시공해주겠다는 답변을 받았고, 시공업체 측에서는 ①벽이 울퉁불퉁하여 어렵지만 미장으로 해서 마무리하는 방법, ②울퉁불퉁한 면이 많아 미장으로는 맞추기가 어려워 석고보드로 해서 마무리하는 방법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하는데 저보고 선택을 하라고 합니다.
제가 건설쪽에는 전혀 아는 지식이 없어 어느 방법이 더 나은 시공방법인지, 각 시공방법에 대한 장단점은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생애 처음으로 내집을 마련하게 되어 아파트에 살아보려고 하는데 아는 지식도 없고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변 달아주시면 너무나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낮은 곳과 높은 곳의 오차 범위가 15mm 이내라면 콘크리트 벽면을 까거나 덧대서 처리를 하고, 그 보다 오차가 크다면 석고보드로 마감이 되어야 합니다.
다만 석고보드를 덧댈 경우, 실내의 면적이 그 만큼 줄어 드는 것을 감안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