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신축3년 차에 거주하고 있으며, 하자보수가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과정에서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여 문의드립니다.
4베이, 남서향의 판상형 구조이며, 시스템에어컨 4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1. 방의 창문 하단 누수
- 사진처럼 방1개의 창문 하단에 얼룩이 생겨 있으며, 올해 처음 발견하였습니다.
- 이미 동일 현상으로 타세대에서는 얼룩진 부분을 절개하고, 폼 충진을 하고 도배를 다시 하였습니다.
- A/S센터에 접수하며 사진을 보여주니, 타세대에서 받은 것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 A/S센터에서는 원인으로 에어컨 사용으로 인해 실내외 온도차가 발생했고, 실내의 찬공기가 창문 하단의 밀실하지 못한 부분과 만나서 이런 현상이 생겼다. 그러므로 내부에서 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폼을 충진하는 방법이다.
- 저희는 시스템에어컨을 켜도 온도는 26~27도에 맞춰놓고, 보통 오후3시~밤11시 정도까지만 사용했습니다.
- 질문1. 저렇게 벽지가 변한게 에어컨 사용만의 문제일까요? 외부 코킹 마감도 점검해봐야 할까요?
질문2. 부분 절개를 하고 폼을 충진하고 도배를 하는게, 현재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일까요?
2. 가스배관 빗물 유입에 따른 조치
- 작년 여름부터 비가 많이 오면, 첫번째 사진의 노란색 부위에서 물이 흘렀습니다.
- 1차로 가스배관 커버를 벗겨내고, 외벽쪽과 내부에서 실리콘을 주입했지만 빗물이 또 유입되었습니다.
- 2차로 실리콘을 다 벗겨내고, 그 자리에 폼을 충진하였고 빗물이 유입되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배관쪽에 녹이 슨 것처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A/S센터에서는 폼 충진하고 시간이 지나서, 폼 충진하고 나서의 가루(?)같은 것이라며 커버 벗겨내고 안에 있는 잔해 긁어내고 도장을 다시하면 된다고 합니다.
- 질문1. 세탁실이 흰색이라 사진에 모두 담기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내부에서 보기에는 3번째,4번째 사진의 배관 아래 부분을 비교하면, 4번째에서 색이 확연히 진해지고 넓어져서 녹이 발생한 것 같은데 녹이 맞을까요?
- 질문2. 만약 녹이 발생하기 시작한 것이라면, 폼을 정리하고 도장을 새로하는 것 외에 어떤 조치를 해야할까요?
1. 원인은 절개를 해서 그 안쪽을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와의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면 여름결로일 확률이 높긴 합니다. 다만 조금이라도 연관성이 있다면 외부코킹을 살펴 보셔야 합니다.
2. 진단이 내부의 문제이라 결론을 냈기에, 달리 다른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3. 녹이라기 보다는 폼이 부풀어 오르고 바스라진 이물질로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4. 외부에 폼의 일부가 보이는데.. 폼은 물을 흡수합니다. 그래서 이 상태에서는 내부에서의 작업이 큰 의미가 없습니다. 외부에서 폼을 잘라내고 실리콘코킹을 해야 하는데.. 지금 시점에서 외부 작업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입니다.
1. 겨울에 결로로 고생했는데, 여름 결로라는 것도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네요.
2. 가스배관 1차 실리콘 작업을 할 때, 작업자분이 창문을 통해 내부에서 외부로 몸을 내밀고 실리콘을 배관 주위에 작업했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외부 작업 가능 여부는 로프작업을 의미하시는걸까요?
2. 그렇지는 않습니다. 외부에서만 작업이 되면 괜찮습니다. 다만 창문으로 몸을 내밀어 하는 작업의 위험하기도 하고, 한 손만으로 작업이 되는 것이기에 깔끔하게 될 가능성이 적기에.. 로프 작업이 맞는데... 공용 공간이라서, 관리사무소가 작업을 해야 하기에 가능성 여부는 협의해 보셔야 할 것 같다는 의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