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좋은 사이트가 있었다면 끙끙앓지 않고 이곳에 물어볼 것 그랬었네요 ㅠㅠ
인테리어 완료하고 이사온지 1달반정도 지났는데 욕실과 마주한 벽 걸레받이 바로 위 벽지에 곰팡이가 피는 것을 발견하고
인테리어 진행한 턴키업체에 연락하여 부분적으로 걸레받이와 석고보드를 떼어낸 이후
2주정도 지켜본 결과 벽돌노출된 곳 중 걸레받이 라인쪽이 젖어있는 채로 마르지않고 그렇다고 더 진행되는 흔적도 보이지 않습니다..
마주한 부분의 장판을 들어보면 장판콘크리트가 사진처럼 습기가 올라와잇고 장판에도 물방울이 맺혀있었는데 현재 장판아래 콘크리트는 좀 말라있는 상태입니다.
(화장실은 올인테리어이며 방수도 진행하고 덧방하지 않았습니다 ㅠ)
턴키업체 통해 누수탐지를 한번 오셨습니다. 양수도관/보일러관을 통한 공기압체크에서는 게이지가 조금도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단순한 결로라고 봐야할까요?
인테리어 한 후 1달반 되어서 이런현상을 발견한거라 답답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지금은 아래집에서 올라오거나 더 진행된 상황은 아니긴해서 인테리어 업체에서도 결론을 내지는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너무 답답하네요 ㅠ
혹시 몰라 방수했던 사진들과 욕실 사진도 공유드립니다..
하자 사례 중 정말 다양한 케이스를 많이 경험해보신것 같아 이런경우는 어떻게 봐야할지 답답한 마음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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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질문이 있는데요..
1. 사진에서 파란색으로 마킹한 부분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2. 화장실 바닥에 물청소를 하셨나요?
3. 맨 앞 사진의 벽이 화장실과 마주보는 벽인 것 같은데요. 속에 시멘트벽돌이 보이는데.. 처음부터 시멘트 벽돌이 보이는 벽이었나요?
1.
화장실에 파란색으로 마킹한부분은 누수탐지 업체왓을때 열화상카메라로 저부분을 한번 대보앗는데 파란물기가 있어서 체크해두었습니다.
그날 물을 사용한 날이기도 했던터라 이거라고 확정짓지는 못하는 것 같더라구요.
2.
이사온 뒤 화장실 물청소는 총2번정도 하였습니다.
어제도 좀 크게 물청소를 했는데 여전히 벽의 상태는 그대로 였습니다.
3.
네맞습니다. 화장실과 마주한 벽입니다.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내고 젖어서 잘게 부서지는 석고보드를 걷어내니 저런 벽돌이 있었습니다.
바닥의 어딘가에든, 깨진 줄눈이 있는지를 봐주시겠습니까? 찬찬히 보셔야 합니다.
이 화장실의 문제는 심리적 방수인 액체방수만 하고 끝냈다는 것인데요. 공사를 한 해당 회사만의 문제는 아니기에.. (사실 거의 모든 인테리어 회사가 액체방수만 합니다.)
그래서 타일 사이로 들어간 물의 누수를 막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지금 타일을 다시 다 뜯고 새로 방수부터 하시라 하는 것도 어려우니...
시각적으로 물이 들어 가는 곳이라도 재차 줄눈 시공을 다시 하시는 수 밖에는 없어 보입니다.
한번 1,2,4,6번에 물을 흘려보내면서 지켜보겠습니다.
보통 저정도 구멍에서도 물이 침투할 가능성이 잇는건가요?
이전에 리모델링 하기 전에 화장실도 덧방되어잇엇고
현재 위에 벽지도 기존벽지에 벽지를 한번 더 덮은것이었다고 하더라구요.
만약 방수의 문제가 아니라면 기존 방수하기 전 습들이 남아있던 것으로도 볼 수 있을까요?
그리고 현재는 보일러를 아주 강하게 틀지는 않지만 틀때마다 장판에 위사진처럼 물방울이 송골송골 맺힙니다
아직 장판 쪽에 습기가 덜빠져서 그런걸지도 문의드립니다..
온돌 바닥도 새로 하셨나요?
누수탐지해주셨던 업체는 기존에 잇던 바닥습이 안빠진거라 보일러틀면 금방 또 빠질거라고 하시긴하더라구요
아직 보일러는 2-3번정도 켜긴햇는데 켤때마다 장판습이 차서요.
혹시 저 벽이 젖은게 기존에 방수하기 전 누수물이 남아잇엇다거나 장판바닥 습이 이어져서 나올 가능성으로 보긴 어렵나요?
하지만 우선 타일 사이로 들어가는지를 먼저 보고, 하나씩 정리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6번 같은경우는 거의 물을 안쓰는 곳이라 그외 곳에 물을 뿌려 벽쪽이 더 젖거나 오르는지 한번 체크해보겠습니다
이후엔 어떤것을 더 의심해볼수 잇을까요?
해당 벽이 화장실에서 세면대 반대편 쪽 벽인거죠?
건너편 벽기준으로 왼쪽부터 변기 / 세면대 / 욕조가 있습니다
지금으로써는 그 방법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일주일 후에 건조 양상을 알려 주시면 제가 좀 더 확신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어느곳 위주로 지켜보면될가요? 현재 마주한 벽부분의 마르고 젖거나 하는 상태를 지켜보고 있으면 될가요?
일단 처음 벽돌 노출한지는 약 10일정도 된 상태입니다.
아직 1주일이 덜되었지만 다른 가능성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얼마전에 화장실 욕조 옆벽에서 물방울이 똑똑 떨어지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무언가 플라스틱 같은곳에 물방울이 부딛히는 소리?
(이전엔 환풍기를 24시간 켜두고 있어 못들엇던것 같습니다)
관리소장님 말씀으론 그쪽 벽이 윗집 욕실 물들이 지나가는 관으로 들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바로 위인지 더 윗집인지는 모르겠지만 물을쓰면 원래 그쪽 벽에는 물이 흘러가는 관이 있어서 그런지 흘러가는 소리는 원래 들리는데요.
물이 내려간 뒤에는 위에 이야기 했었던 물방울 소리가 조금 더 빠르게 똑똑 소리가 들립니다.
혹시 몰라서 젖어있던 욕실 옆방의 젖어있던 부위 옆쪽도 보고싶어 장롱을 드러낸 후 상태를 봤는데 벽지에 곰팡이가 쓸어보이는 흔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저 동그라미 친 부위가 욕실 옆 물흘러가는 관이 연결되어있는 부위로 예상됩니다.
이 위 사항과 관련해 두가지가 궁금한데요..
1.
만약 물이 똑똑 떨어지는 부분들 때문에 욕실 옆 바닥이 젖은거라면 장롱을 드러낸 면에도 곰팡이가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2.
혹시 인테리어 전 부터 계속 물이똑똑 떨어지는 부분들 때문에 리모델링으로 방수하기전 이미 방수층이 깨져있던 부위로 물이 스며들어 젖어있던 부분들이 생겨있었던것일 가능성도 있을까요?
(여전히 그 부위는 더 젖지도 그렇다고 엄청바짝 마르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처음 열었을 때보다는 당연히 덜 습기가 느껴지기는 합니다.
사진이 몇장있어 댓글로 아래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3일지난 현재 욕실 옆 젖어있던 벽면 벽 상태.)
현재 젖어있던 부위는 벽부위 습기는 조금 마른상태입니다.
더젖지도 않고 그렇다고 바싹 마르진 않았습니다.
장판 아래 습기는 보일러를 켜면 여전히 방울이 조금씩 맺힙니다.(이부분은 턴키 실장님도 아마 빠질때까지 오래걸릴거라 이야기하시네요.)
그 쪽에서 떨어진 물이 바닥에 고일테니.. 고인 물의 흐름은 열어 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즉, 다른 쪽으로 스며 나올 확율도 충분히 있다는 의미입니다.
제가 일주일을 말씀드린 것은.. 시멘트 벽돌의 경우 (물의 추가 유입이 없다면) 일주일 정도면 최소한 표면이 젖은 상태는 벗어 나기에... 확인이 필요했었습니다.
일주일 후 표면에서 물기가 만져 진다면 물의 유입(비록 작은 양일지라도)이 있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오늘 한번 더 자세히 기존의 젖어있던 벽을 만져보았습니다.
벽돌의 색이 달라서 항상 젖어있다고 느껴서 오늘 손을 다시 대보았는데 많이 말라있더군요.
물론 손을 오랫동안 대고 있으면 차갑다란 느낌은 있습니다만 처음 석고보드를 철거했을 때에 비하면 굉장히 말라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장판이 깔려진 바닥시멘트의 냉기와 벽돌의 냉기가 비슷한 온도라고 느꼈습니다.
혹시나 욕실 옆 공용 배관이 지나는부분에 똑 떨어지는 물소리로 인해 고민했던 부분의 석고보드도 일부 제거한 벽돌에 손을 대보았는데 벽돌의 색은 16년된 아파트의 세월인지 색이 다르지만 바싹 말라있는 상태였습니다.
2가지정도가 관리자님께 궁금합니다.
1. 벽돌의 색은 오랫동안 습기와 무언가의 이유로 인해 색이 기존색이 돌아오지 않는 경우도 있나요?
2. 개인적으로는 여름철 이사가 끝나고 장판의 습기들이 석고보드를 타고와 걸레받이 부분이 젖어보이는 것으로 느껴지는데 이부분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아래는 첨부파일들 한번 업로드 드립니다.)
(벽의 컬러는 달라보이나 말라있습니다.)
▶ 네 그렇습니다.
2. 개인적으로는 여름철 이사가 끝나고 장판의 습기들이 석고보드를 타고와 걸레받이 부분이 젖어보이는 것으로 느껴지는데 이부분에 대해 어떻게 보시나요?
▶ 바닥난방을 다시 시공한 것이 아니라면 그럴 확율은 낮아 보입니다. 더 이상의 누수에 대한 진전이 없다면 관찰은 그만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어차피 추가적인 확인은 화장실에서 물을 많이, 오랫동안 사용해야 나타날 테니까요.
1.
보통 저쪽에 습이 찬다면 어떤이유가 가장클까요?
2.
현재 위에 제가 이야기한 방식이아닌 다른 추천방식의 마감이있으실까요?
그동안 상세히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 다른 것은 없습니다. 석고보드로 마감하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얼마전 젖은 벽부위 방수석고로 마무리 중이엏는데
욕실의 욕조에서 목욕을 한 후 물을 빼고 있는데 변기 배수 연결된 곳에 물이 콸콸 나오네요..
혹시나해서 다시 한번 욕조에 가득채워 비웟는데 이번엔 같은 부분에서 쫄쫄 밖으로 나오더니
세번째때는 아예 물이 밖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이전에 젖어있던 벽이 변기와 세면대 사이였던것을 생각하면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이는데 어떤이유일까요..?
문의드립니다
보통 이런경우는 욕조의 배수배관이 막혀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인가요?
1.
그럼 보통은 배관의 이음재의 원인/혹은 배수관이 이물질로 막혀잇는 2가지경우를 보는건아요?
2.
해결방법등은 어떤게 잇을까요?
3.
현재 방수는 머두 되어잇는데 배수막힘으로 건너편 방이 저렇게 된거라면 방수층이 깨진거보다 거기잇는 물때문에 습이 이어진거라고 봐야하나요?
2. 현장의 상황을 자세히 알지 못하므로, 설비 하시는 분을 불러서 전반적인 배관의 상태를 보셔야 합니다.
3. 저 역시 그저 추측일 뿐, 현재의 상태를 살펴 보면 무언가 결론에 도달 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박닥에 남아있는 물기는
올라오지 않나요?
보일러 틀면 방바닥에서 습기 올라오지 않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