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내공용우수관 누수에 따른 하자문의

저희는 2년차 신축아파트 1층세대입니다. 8/22일 폭우가 30분가량 왔었고 주방 일부분만 바닥에서부터 물이 집안으로 뉴입되었으며, 8/28일 약 1미리의 비에 집면적의 반정도까지 빗물이 유입되었습니다. 

1층이 1-4호까지 있는데 2호빼고 3집이 다 빗물이 들어왔습니다. 

8/28일 건설사와 관리소에서 원인을 찾은 바 우수관에서 하수도와 저수조로 가는  밸브가 다 잠겨있었다 합니다. 일단 건설사와 관리소측이 서로의 잘못이라고 미루고 있는 상태이고,  얼마전에 아파트보험에서 선배상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3집이 모여서 얘기하다보니 3호집은 올1월부터 부분 누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부위는 물론 공용우수관 부분이고요. 내시경검사결과 3호집 외 나머지 라인에선 우수관내 특이한 점이 없다 했습니다. 3호라인은 1층부근에서 이음새 틀어짐이 있었고요. 일단 보험으로 해준다하니 공사를 진행하려하는데 8/22일은 빗물유입되는걸 바로 봐서 바로 닦았습니다. 

8/28일까지 씽크대하부에 노출된 시멘트 부분을 육안으로 체크하였구요. 하얗게말른걸 확인했구요. 8/28일날 샜을때는 유그이후로 씽크대 노출된 시멘트부분이 아직까지도 안마릅니다. 8/28일은 새벽에 물이 유입되었는데 다른세대 말을 들어보면 제가 발견하기까지 두시간가량 물이 머물러 있었던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도 안마릅니다. 

그때 이후로 더이상 물은 들어오고 있지 않습니다. 밸브를 상시로 열어놨다합니다. 

물이 닿았던 씽크대나 냉장고장은 하단부분이 부풀어 올랐고 바닥은 강마루이며. 일부 뜨고 우는 현상이 보입니다. 물이 닿지 않았던 방에서 걸레받이부터 석고보드쪽에만 곰팡이가 나고 있습니다. 

하절기라 관리실에서 난방을 못해준다하여 물이샌뒤로 한달반여간 방치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우려스러운건 바닥 건조인데요. 보일러로만 마를수 있을지 바닥을 깨고 다시해야할지 궁금합니다. 이 내용을 듣고 인테리어업체에서는 다들 공사를 꺼려합니다. 혹시 추천해주실 업체도 있을실지 경험이 많은 큰업체였음 좋겠는데 지역이 지역인지라 큰 업체는 없는것 같습니다. 

바닥건조가 잘 안되면 추후에 또 문제가 일어날텐데 그때는 이미 보험처리했기에 건설사도 보험사도 보상을 못받을까 우려스럽습다.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