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축한지 1년정도 되는 건축물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지상3층 연면적100평)
공사는 종합건설업체에게 맡겼으며 외장재만 건축주(글쓴이=본인)가
지급자재로 벽돌로 발주했습니다.
1년정도 지난뒤 벽돌주변에 비로인한 누수가 상당히 많이 발생했습니다.(모든창문 누수)
-벽돌주위 창문에서 빗물누수
-1층 상가 빗물 누수등
<건축주=본인>
1."조적시공방식"이 잘못되어서 비가 안으로 샌다.
(참고로 방수몰탈도 되어있지 않고 도면에 골조로 공사를 해야 하지만 조적 마감재에
창틀을 시공함)
<시공자>
1. 건축주가 지급해준 벽돌 성능이 떨어져서 물이 스폰지처럼 흡수됨.
2. 감정을 의뢰해보니 벽돌 흡수율 12%, 압축강도 25MPa로 불량외장재.
<결론>
제생각은 물론 벽돌이 흡수율이 낮다고 할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하자의 원인이 100%벽돌상태 불량이라고 말하기엔 납득이 힘들었습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청고벽돌은 흡수율이 20%정도로 알고 있는데 그럼 청고벽돌로 건물을 한 건물들은 무조건 하자인지.. 전문가분들에게 여쭙니다.
의견과 같습니다.
시공자 의견은 벽돌이 방수 역할을 해야한다는 논리 인데, 외장재는 말 그대로 외장재 일 뿐이죠.
골조와 창틀 주변에 방수처리를 해야 마땅하고, 위와 같은 시공방식으로는 벽돌+창틀실리콘이 방수 역할을 해야하니 벽돌이 방수 역할을 못하면 누수로 이어지는 것은 당연한 수순입니다.
우선은 박용규선생님 말씀이 맞습니다. 벽돌은 방수층이 아니기에, 창호 주변으로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벽돌의 흡수율이 높으므로, 뒷면으로 넘어가는 물의 양이 증가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창호 주변의 조치는 아래 영상을 보시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cREUnK_N96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