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건설회사에서 하자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외벽,측벽,내벽 입니다. 외벽이랑 내벽사이에 저렇게 사진처럼 곰팡이가 폈는데요. 창호주변 석고보드랑 곰팡이 핀 부분은 우레탄 폼을 쏘고 도배마감을 한 상태입니다. 창호주변 석고보드는 폼을 너무 많이 쏴서 배가 불른상태라 이거는 다시 시공을 해야되는 상태입니다. 문제는 곰팡이 핀 부분도 우레탄폼,도배 마감을 했는데 채 한달이 되지 않아 그 자리에 다시 곰팡이가 폈습니다. 그래서 오늘 업체 담당하시는 분과 동행해서 입주자분 집에 방문을 했습니다. 입주자분이 말하기를 밤에 잠을 자는데 우풍이 들어와 추워서 잠을 못 주무시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외벽 부분에 단열재랑 창호주변에 단열재가 제대로 시공이 안되어 있는게 아니냐 또 곰팡이 핀 부분도 단열재가 제대로 시공이 안 되어 있기때문에 곰팡이가 핀거 아니냐 이렇게 말씀을 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업체 담당하시는 분이 현장을 좀 둘러보시더니 창호주변 석고보드 폼을 너무 많이 쓴 부분은 저희 업체 잘못이라 다시 시공해야 되는 부분은 맞지만 우풍이 부는것은 저희 시공 잘못이 아니다. 보시다 시피 내벽에서 지금 이렇게 우풍이 부는데 이 우풍이 방안을 돌면서 외벽에서 우풍이 들어오는것처럼 느껴지게 된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이거는 내벽에서 단열몰탈을 제대로 안 했는지 봐야한다고 합니다. 내벽은 콘크리트벽체에 바로 지정도배 마감입니다. 도배 마감전에 단열몰탈을 해야되는데 그게 재대로 되지 않아 내벽에서 우풍이 돈다고 말씀을 하십니다. 어떻게 판단을 내려야 할까요? 일단 업체에서는 일정을 잡아서 석고보드 해체후 폼을 다시 쏘고 도배 마감을 한다는데 이때 곰팡이 핀 부분도 해체를 해본다고 합니다. 만약에 이 업체에서의 잘못이 아니면 조치를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해당업체는 도배,마루,내장 공종업체입니다. 그 중 내장공종관련하여 단열재 문제때문에 그렇습니다. 해당업체는 단열재 문제가 아니고 내벽 단열이 문제라고 합니다..
제가 오전에 외근이라서.. 죄송합니다만...오후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1. 단열재와 내벽 끝단의 결로방지단열재 (아마도 단열맛몰탈로 시공된 부분) 사이에 틈새 존재
2. 단열몰탈이 결로로 인해 함수율이 높아져서 단열성능을 거의 상실했을 경우
3. 외벽의 단열재 사이의 틈새
이 정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게 경계가 애매할 수도 있어서요. 일단 석고보드를 뜯어 낸 후 그 내부의 상황을 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