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차에 접어든 아파트 입니다
저흰 탑층 바로 아랫층으로 작년 5월에 이사왔는데 9월초에 안방 드레스룸 조명 주변부에서 물이 떨어지고 3주정도 후 멈췄습니다
(혹시 몰라 사진 첨부 하였고 빨간 색칠된 부분입니다)
아파트 하자센터에서는 외벽 크랙에 의한 누수같다고 크레인을 이용해 외벽 보수를 해줬습니다
그런데 1월말부터 3주가량 다시 물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전주인분한테 들었더니 18년도 부터 매년 가을,겨울에 이런 현상이 있었다고합니다
하자센터에서는 조명 cd관 결로 현상같다고 3일전 조명등 소켓구멍에 휴지를 넣고 실리콘으로 막아둔 상태입니다
조명관 안에서는 물기가 없고 주변부인데 안쪽만 채우면 될까요?(추후 계속되면 대피실쪽 조명 소켓구멍도 막자고하시고요)
날이 풀려서 인지 휴지로 메꿔서 인지 물떨어짐은 없으나 여전히 천장은 물기가 있습니다
누수업자분은 정말 애매하다시면서 배관검사를 하자시는데 윗집은 배관이상이라면 계속 물이 새야하지 않냐며 검사를 꺼리고계시구요
단열 업체분도 애매하다고하시니 너무 답답합니다
저희는 원인은 알수없으나 여름 끝,겨울 끝나는 시점마다 물이 떨어지니 윗층 결로수가 저희로 흘러오는건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어떤식으로 해결해야할지 막막합니다
관리센터 통해서 검사해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1월말부터 3주정도 떨어지는 거라서 윗집은 자기들 누수면 계속 새야 맞는거라면서 검사를 꺼리시고 관리사무소 분들도 누수라기엔 계속 흐르지 않는다고하시니 답답하네요
일단 확실히 배관 내부의 물이 아닌지 확정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휴지를 길게 말아서 배관 내에 넣어 보면 쉽게 판단이 가능하기는 하나.. 이미 지난 일이므로...
다만, 지금도 물이 나온다면 결로수는 아니며, 여름 끝에도 나온다니 더욱 결로는 아닙니다.
이대로 시간이 가면 하자보수 기간도 끝나긴 하나, 진행 중인 하자는 기간과는 무관하므로 시간은 괜찮은데요. 다만 그 기간 내에 원인 파악은 되어야 합니다.
일단 누수로 보고 진행을 해도 될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 정도의 물이면 윗집의 드레스룸 한 쪽 바닥 구석에 이미 곰팡이가 올라왔을 것 같은데요.
조심스럽게 한번 물어봐 주세요.
그리고 누수검사를 한번 해보시자고 설득을 하는 수 밖에는 없는데, 미세한 누수는 이처럼 계절(온도)를 타기도 하지만, 찾기도 어려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검사를 해도 나오지 않을 수는 있으나, 그래도 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