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싱크대 아래에서 알 수 없는 심한 악취가 나요

G 밀리밀리 3 371 11.04 10:45

오래된 구축 아파트에 올수리된 전세집에 이사오게 된 사람입니다.

오자마자 청소를 위해 장을 살피던 중 다른 곳에서는 하나도 나지 않지만

유일하게 싱크대 하부장에서 살면서 처음 맡아본 냄새를 맡았습니다!!

곰팡이...냄새도 아니고, 마치 하수구 냄새같기도 하지만 이제까지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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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중간 밸브(?)가 조금 느슨한듯하여 모두 꽉꽉 잠궈주고, 위쪽으로 열려있는 밸브는 막혀있지 않아서 막힘뚜껑도 사서 고정했습니다. 혹시나해서 이 모든 곳을 감싸고 치렁치렁 테이핑도 한번 해봤습니다. S트랩 아래부분부터 Y커넥터까지는 호스 자체가 냄새가나는 듯하여 감아두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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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음새도 다 차단해야한다는 내용을 봐서 다 차단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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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해본 걸 말씀드립니다:

1. 하수구 트랩 교체 => 밑에 걸레받이 열고 트랩 교체하면서 테이핑도 잘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밑에 이부분에서는 전혀 냄새가 안나요!!

2. 보시다시피 테이핑... 비닐과 랩을 대고 테이핑도 했습니다.

3. 락스 및 여러가지의 오물 분해제 및 석회제거제 등등... 다수의 제품 거의 10번 이상 사용해봤습니다.

 

의심사항:

1. 싱크볼 아래 전체에 방음패드인지.. 살짝폭신한 재질의 자재가 전체 다 발라져있습니다. 뗄 수는 없는데, 여기에도 이 악취가 베인듯하여 더 계속 나는 듯한 느낌입니다...

2. 호스중 감싸놓은 S트랩 바로 밑 호스. 호스만 만져도 손에 냄새가 나요.. 이걸 바꿀까 했지만 아직 못해본 상황인데 바꿔바야 할까요?

3. 뒤에 뚫려있는 구멍.. 이 부분은 사실상 닫을 수가 없는 노릇인데, 거기서 냄새가 나나 싶어서 문질러 냄새를 맡아봤지만 아닌 것 같습니다.

 

참고로 얇은 식기세척기 호스는 처음에 그 하수구 냄새 (하부장에서 나는 냄새와 비슷한)가 식기세척기 안으로 들어오는듯하여 온라인에서 검색해서 그 호스를 들어올리라고 해서 원체 바닥에 대충 깔려있던걸 들어올려주었습니다. 이렇게 하고 나서 식세기는 전혀 문제없이 사용중입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ㅠ________ㅠ 싱크대 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ㅠㅠㅠㅠ 부탁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11.04 13:47
아래 글에서 "아파트에서 공용 PD 공간의 벽을 건식벽으로 처리를 하면서, 점점 이런 사례가 늘어 가고 있다."로 부터의 내용을 보시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51
G 밀리밀리 11.04 16:29
답변 감사드립니다. 평면도를 보니 세탁장으로 사용하는 발코니 측에 있는 PD 공간의 냄새가 하부장 안쪽 외벽쪽 벽면에서 분배기로 연결되어 그 부분에서 타고 넘어오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보면 스티로폼 같은 것이 파손이 되어 있는데, 이게 문제가 될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여쭙습니다. 싱크볼 방음패드에 배인 악취는 어떻게 제거할 수 있을까요?ㅠㅠ
M 관리자 11.04 18:46
공지사항을 보셨겠지만, 이제 소음과 냄새에 대한 답변을 드리지는 않습니다. 링크 글의 여러 사례에 이미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다 나왔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부분에 보면 스티로폼 같은 것이 파손이 되어 있는데"라는 글만으로 무언가 상상을 할 수도 없고요.

방음패드에 냄새가 배었다면, 교체하는 수 밖에 없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