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용승인일이 '17년인 아파트 최상층(21층)에 '19년부터 거주하고 있습니다.
하자가 발생하고 있는 위치는 남향인 거실의 창틀과 천장 사이의 벽면으로,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 되면 동일한 위치에 곰팡이가 피고 있습니다.
비가 많이 오더라도 외관 상 벽에 물이 맺힌다거나 벽지가 젖는 현상은 없으며 비가 많이 온 이후에 곰팡이가 아래에서 위로 서서히 번지는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사진 1 ~ 3>
과거 장마가 지난 후 가을에 보수를 했을 경우 겨울에는 곰팡이 문제가 없다가 다음 해에 비가 많이 오고난 이후에 곰팡이 문제가 다시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건설사에 문의를 해보니 과거 수차례 옥상, 외벽 등의 보수를 통해 집 내부로 물이 들어올만 한 부분을 모두 보수했기 때문에 누수의 가능성은 낮으며, 결로에 의한 문제로 보인다는 입장입니다.
질문 드리고 싶은 사항은 여름철 곰팡이 발생의 원인이 결로라는 건설사의 설명이 타당한지 입니다.
참고로 아이가 있어서 여름철에 에어컨을 거의 하루종일 켜고 있으며, 창틀과 에어컨 사이에 커튼 레일이 설치된 공간이 있고, 이 공간이 천장면에 붙어있는 반면 에어컨은 천장면과 떨어져 있어서 에어컨과 관련된 배관 등이 지나가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사진4>
천장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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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 레일 | 에어컨
남향 | |--------------------------------------
|
창틀
창틀 위의 벽면에 곰팡이 발생
확신을 가지긴 어렵지만... 창문의 상부 끝에 아래와 같은 제품을 이용해서 틈새를 막아 보시면 해결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www.coupang.com/vp/products/5841794808?itemId=10140862927&vendorItemId=5011162946&src=1042503&spec=10304025&addtag=400&ctag=5841794808&lptag=10304025I10140862927V5011162946&itime=20240808163208&pageType=PRODUCT&pageValue=5841794808&wPcid=16853591828759373771269&wRef=&wTime=20240808163208&redirect=landing&gclid=CjwKCAjw2dG1BhB4EiwA998cqD5Y2k59bdB3I_yLG7sO85sTIjEvV4STj5OnDWQYWxtKLGoYBXbWQRoCHdgQAvD_BwE&mcid=18faa57bb5c24f1587ca54ecdc0f0104&campaignid=21519412236&adgroupid=
여쭤보고 싶은 것은 틈새를 막아 보라고 권유하신 것은 결로의 가능성이 더 클 수 있다는 건가요?
추가로 곰팡이가 발생한 벽면은 석고보드이고, 과거에 뜯어봤을 때에는 콘크리트 외벽과 석고 보드 사이가 텅 비어있었습니다. 이 빈 공간 전체를 폼과 같은 재료로 꽉 채워보는 것은 도움이 될까요?
직전 보수 때에는 곰팡이가 생긴 부분에만 일부 폼을 채웠는데 다시 곰팡이가 발생했네요.
다만 말씀하신 것 처럼 석고보드 속에 구조체가 그대로 보인다면, 단열 조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경우는 겨울 결로도 생기기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