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장판 밑 물기

G 꼰지 3 855 08.07 10:51

안녕하세요 입주한지 1달정도 된 집입니다.

처음에는 화장실 바로 앞 장판에 곰팡이가 있길래 장판을 들어봤더니 물기가 가득했습니다.

화장실이 작아 문이 안쪽으로 안 열려서 밖으로 달아놔서 문 물받이도 반대로 달려있습니다.

그래서 물이 흘러 넘쳐서 젖은줄 알고 장판만 바꾸려고 방 전체를 걷어봤는데

사진과 같이 전체 바닥이 젖어 있었습니다. (창문쪽(화장실과 먼쪽)바닥은 안 젖어있었습니다.)

 

화장실 문 안쪽(문과 타일 연결부분)에 틈새가 있어 실리콘 처리하고,

방의 반쪽만 걷어서 하루 말리고 다시 덮어두었는데

화장실 앞쪽만 조금씩 젖고 방은 이틀차까지 다시 젖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전 세입자분이 장판을 걷고 한 번도 말린 적이 없으신 것 같은데

화장실에서 1번 샌 물이 계속 장판 밑에 머무면서 아예 안 마를 수가 있나요?

방 전체가 젖어있는 상태인데 화장실 물이 방 끝까지 닿을 수가 있는지..

겨울엔 보일러도 틀고 할 텐데 .. (약 4평원룸입니다.)

어느정도 장판을 덮어놔야 또 습기가 올라오는지 알 수 있을까요?

 

2층집이고 아래가 바로 주차장이라 밑에 물이 새는지 여부는 직접 확인할 수 없습니다.

사진만 보고 화장실에서 나온 물인지, 누수인지 습기인지 알 수 있을까요?

집주인이 일주일 말려보고 또 안젖으면 데코타일로 바닥 시공한다는데

누수있는걸 해결하지않고 타일로 덮어버릴까봐 급히 질문드립니다 ㅠㅠ

 

 

1. 처음 발견 당시 화장실 앞 물기 상태 (장판이 2장 이였음)

KakaoTalk_20240807_100524859.jpg

 

 

2. 화장실 쪽 벽면 (곰팡이)

KakaoTalk_20240807_100524859_01.jpg

 

KakaoTalk_20240807_100524859_02.jpg

 

 

3. 방전체 물기사진

KakaoTalk_20240807_100524859_04.jpg

KakaoTalk_20240807_100524859_06.jpg

 

 

4. 하루정도 말린 후 상태

KakaoTalk_20240807_100524859_07.jpg

KakaoTalk_20240807_100524859_09.jpg

 

 

5.  저녁 샤워 후 다음 날 아침 화장실 문(약간물기있음)

샤워 직후에는 물기 없었습니다

KakaoTalk_20240807_100524859_08.jpg

Comments

M 관리자 08.07 10:57
네 마르지 않을 수 있고, 그럴 확률이 더 높습니다.
조치 방법은 아래 글의 내용과 댓글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
G 꼰지 08.07 11:41
답변 감사합니다.
며칠 말리고 물기가 다시 안 올라오면 도배장판 새로 할 계획입니다.

추가로 질문드리자면, 화장실 앞은 문 밑쪽으로 물기가 계속 올라오는데
실리콘 처리 외에 할 수 있는 게 있을까요?
화장실 수평이 문쪽이 더 낮아 물이 문쪽으로 모이긴 합니다.
M 관리자 08.07 13:53
링크의 글을 오해하신 것 같습니다.
물기가 안올라오면의 판단을 하는 방법이 해당 글에 있긴 한데.. 투명비닐을 덮어서, 그 속에 물기가 없어야 상황이 종료된 것입니다.
그 확인없이 장판을 덮으시면 안되세요.

실리콘은 물이 표면으로 올라오지 않게끔 하는 역할이지, 그 속의 물을 없애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근본적인 원인 해결이 어렵다면.. 그 쪽은 실리콘도, 장판도 덮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말리기라도 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