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내부에서 바라본 계단 모습입니다. 4층계단인데, 옥상은 겨울이 오기 전에 셀프로 방수작업을 해 놓았습니다.
내부 벽을 가까이 보면 페인트가 부푼 곳이 있고 벗겨진 부분을 만져보면 축축합니다. 반대편 벽은 이상없습니다.
외벽 모습입니다. 4층 외벽 줄눈 메지 부분에서 물이 들어오는 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층 가까이서 찍은 벽 모습입니다. 글 올리기 전에 검색해 보았는데, 외벽방수는 해봐야 1년만 지나면 소용없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현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비올 때, 외곽 벽 쪽만 조금 젖는 것 뿐이지만 생활에 불편함은 없으므로 그냥 두어도 괜찮나요?
그러므로 우선은 젖어 있는 면의 페인트 도장을 그라인더로 벗겨 내서, 그 안쪽의 어느 균열로 물이 들어 오고 있는지를 확인해 보세요.
그 것이 보이면.. 그 균열을 따라서 아크릴주입식공법으로 방수 조치를 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