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먼저 소음관련 질문을 드리게 된 점 송구합니다.
아파트 관리실, 건설사 하자보수팀 어느쪽으로부터도 소음에 대해 답을 들을 수 없어 답답한 마음에 우연히 이 곳을 알게 되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인천 지역의 아파트이며 준공한지 3년정도 된 아파트입니다.
소음이 한 지금으로부터 6개월 정도 된 거 같습니다. 어쩌면 그 전부터 났을 수도 있고요.
구조는 안방, 방2, 방3, 거실 화장실, 안방 화장실, 안방 화장실 옆 드레스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안방 드레스룸 천장, 안방 화장실 천장쪽에서 지속적인 소음이 납니다.
처음에는 엘리베이터 소리, 환풍기 소리, 배관 워터해머링 소리를 의심했지만 엘리베이터는 안방쪽과 가장 거리가 멀고, 환풍기도 원인이 아닌 걸로 보이고, 배관 수격현상은 자동으로 에어가 빠지도록 제어가 되고 있다고 하여 그럴 일이 없다는 답변을 들었는데요.
소리의 특성은 텅빈 파이프나 통을 탕탕 두드리는 뭔가가 부딪치는 소리가 24시간 나고, 발생은 불규칙적이지만 1분, 5분마다 날때도 많습니다. 밤 시간대에는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 거 같네요.
소리 자체가 둔탁하고, 소리 크기가 들쭉날쭉이다보니 낮에 관리실 직원이나 하자보수팀 직원 와서도 제대로 못 듣더군요. 헌데 밤에는 더 크게 공명되어 들립니다. 녹음을 하기는 했는데 소리 특성상 쉽지가 않네요. 관리실, 하자팀 모두 무슨 소리인지조차 식별도 못하고, 오히려 저층이라 어떤 기계 설비도 없다고하며, 윗층이나 다른층에서 내는 소리일 수 있다는 얘기인데 저는 잘 납득이 안 가네요.
배관이나 이런 쪽 소리는 아닐런지 실례지만 고견을 구하고자 합니다.
** 소리가 그냥 듣기에는 작아서 소리크기를 키우고 이어폰으로 들으면 뭔가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실로 부터 평면을 구해서, 공용 수직배관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보시고, 그 수직배관 공간과 소음의 연관성을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그것이 서로 관련있다고 하더라도 해결은 어려운 것이.. 그 해당 수직배관이 관통하는 공간의 조적벽을 털어야 하기에, 알더라도 실천이 쉽지 않습니다.
혹시 소리의 특성을 볼 때, 소리가 배관쪽이 아닌 윗세대나 타세대에서 낼 수 있는 여지도 있을까요?
아파트 공개게시판을 통해 전체 세대에 문의를 해 봤지만, 답이 없고, 일일이 모든 세대에 이런 문제를 얘기할 수 없다보니 배관이 아닌 다른 문제의 여지도 있을까 싶어 여쭤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