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단독주택 홀애비냄새 관련질문입니다.

2 원성대마왕 3 907 2022.04.08 17:12

아파트만 살다가 87년준공된 조적조 집을 매매했는데

 

아파트에선 못 맡아본 쿰쿰한 홀애비냄새가 강하게나네요.. 몇일을 환기해봐도 똑같습니다.

 

너무 광범위한 질문이긴한데 그래도 올려봅니다 ㅜㅜ

 

뭐를 중점으로 봐야할까요?

 

아파트랑 다른점은 

 

거실이 루바로 되있다는 것

바닥이 장판인 것

스탁벤트(통기관)이 따로 없다는 것

 

이것들이 강력한 홀애비냄새 원인일수 있을까요?

이외로 뭐가 문제일수 있을까요.. 

 

작년에 직관공사를 했다고 합니다 정화조는 안보이네요..

Comments

M 관리자 2022.04.08 20:07
거실의 루바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냄새를 꽤 깊숙이 잡아 두거든요.
나머지는 인테리어 마감을 하면서 덮을 수 있는 냄새입니다.
15 허수할범 2022.04.09 08:30
탈취제를 사용해 보세요.
장기간 내부 구성물들에 이전 거주자의 생활 찌든 때가 냄새와 더불어 배어 있어서 그럴 겁니다.
세척이 가능한 부분은 모두 세척하시고, 페브X즈를 사용해 보시거나 시간이 허락한다면
숯을 장기간 비치해 두셔도 되겠지만 목재와 장판, 벽지를 교체하는 것이 제일 빠르고
확실하지 싶습니다.
목재의 경우 교체가 어려우시면 샌딩 후 칠을 올리셔도 되고요.
천정 조명에도 먼지와 함께 찌든 때가 많은 편입니다.
주방 가구 등 모든 붙박이 가구를 닦으시면 좀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세척이 완료된 후에 가구의 문들도 당분간 모두 열어 놓으시고요.
말씀 드리다 보니 입주 청소를 제대로 하면 어지간하면 해결 되는 거네요.

겨울 내내 우풍을 차단하고 환기를 안 시켜도 눅눅한 냄새가 한 동안 지속됩니다.
2 원성대마왕 2022.04.09 13:52
답변감사합니다 일단 철거부터 해봐야겠네요. 남김없이 싹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