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에 준공된 아파트 1층에 거주 중입니다. 여태 아무 일 없다가 최근에 베란다 확장을 한 방에서 '결로(?)'현상이 나타나 맘고생을 하고 있어요. 아래 사진과 같이 바닥(강마루 시공)에서 곰팡이가 발생하여 번지고 있고(바닥면에 습기 등은 전혀 느낄 수 없음, 창문 및 외벽과는 멀리 떨어져 있음. 6개월 정도 진행), 확장한 베란다에 설치한 붙박이장 바닥에 계속 습기가 올라오고 있습니다.(외벽과 바로 인접하고 있음) 최근 누수탐지업체에서 방문하여 난방배관을 제외(중앙난방인데 분배기 구조가 복잡하다고 못하더군요.ㅡㅡ;;;)한 누수검사 결과 특이사항 없었고, 우수관에도 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우수관은 붙박이장 바로 옆에 위치합니다.) 누수탐지업체에서는 누수일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하는데요. 여태까지 아무런 문제가 없다가 갑자기 이런 현상이 생긴 것도 이상하고[계절마다 붙박이장 내 물건들을 정리했고, 이상 현상은 발견한지 한 달 정도 되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붙박이장내 벽들은 석고보드(?)로 단열이 되어 있는 상태인데 붙박이장을 열면 냉기가 확 느껴집니다), 결로현상이 맞을까요? 여기저기 정보를 알아보다가 두서없이 글을 올립니다. 고견 부탁 드립니다. ㅠㅜ
날이 따뜻해지면 사라지는 것으로 확인을 할 수 있기도 하고, 지금 상태에서 붙박이장과 그 뒤의 석고보드를 일부 뜯어서 그 내부를 살펴보는 것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