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tps형식의 간봉 하자
dkss
23
1,533
2022.03.23 08:51
안녕하세요.
최근 한 현장에서 tps간봉 접척면이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현상이 나타나는 유리는 남향에 위치한 FIX창이며 이중창중 외부에 난간의 역할을 하는 창호 아래에 있는 FIX창입니다.
그 건물의 모든 창호와 FIX는 모두 같은 자재로 제작되었는데
유독 창호아래에 있는 FIX창만 저런 하자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이유가 뭘까요. 저희가 하자 처리는 해드려야 겠지만 이유를 알아야 조치를 취할텐데.. 그냥 유리만 다시만들어 시공해드린다해도 똑같은 하자가 나타나지 않을까 싶어 걱정입니다. FIX창이 위치한 방향이 남향인데 앞쪽으로 하천이 있어 건물 앞에 가리는게 없습니다.
햇빛의 영향일까요....
작년에도 이집은 결로하자가 발생해서 애를먹어서 더 좋은 유리로 해드라녀 새로이 TPS로 하자처리해드렸더니 이번엔 다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의견부탁드립니다.
질문이 있는데요.
1. 간봉이 안쪽으로 밀려 들어온 결과인가요?
2. 아래 쪽인가요?
혹은 셋팅블럭을 실리콘으로 임시 접착을 하곤 하는데, 사용한 실리콘이 외장전용 비오염성 실리콘인지로 봐주시고요. 내장실리콘 중에서 유제가 많이 포함된 것은 세팅블럭과 화학반응이 있기도 하거든요.
사진보시고 의견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집이 현재 이중창으로 일반 22t+ 일반22t가 들어가있는데 외부창에 결로가 심하다고합니다.
혹시 FIX창에 24T로이ar을 넣으면 결로가 더 심해질까요?
결로현상이 줄어든다면 24T로이 아르곤으로 시공해드릴까합니다.
FIX창은 외부 하단에 있습니다.
이중창의 외창결로는 일종은 자연현상 이므로 어쩔 수는 없어 보입니다. 즉 하부 유리의 종류와는 거의 무관하게 생길거여요.
그래도 Fix 창 자체의 성능이 높아져서 나쁠 것은 하나도 없으므로, 24T로이 아르곤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tps간봉으로 제작된 유리는 유리 접합 부분(유리와 유리사이 간봉의 페어씰 마감부분)에는 되도록이면 외부 내부 모두 외장용으로 마감처리하는거 좋은가요?
현재 저희는 외부에는 외장용을 쓰고 내부는 일반글레이징을 사용합니다.
혹시 가열압착방식 복층유리에 대해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만..이런 전문지식을 얻을 곳이 이곳 밖에 없어서 말입니다
가열압착식 복층유리에 대해 알고 있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주시어요.
저희가 5년정도 쓰고있는데
제작 초기에 창문에 들어가는 유리는 하자가 없었고, FIX창의 유리에는 계속해서 간봉이탈이나 유리내부 결로 하자가 발생했습니다. 저희가 판단한 원인은 시공시에 실리콘 마감작업할때 일반글래이징 실리콘을 사용하였기때문에 그 성분이 간봉의 부틸부분에 영향을 줘서 하자가 발생하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질문 1. 원인이 이것이 맞을까요?)
그래서 저희는 지금까지 FIX창의 유리는 페어씰으로 마감을 한번더 하고 복층유리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마감은 위에세 말씀드렷듯이 외부는 외장용 내부는 일반글래이징으로요.
허나 간봉의 자재값이 일반간봉에 비해 비싸기때문에 페어씰까지 쓰기에는 단가 부분에서 부담이 되는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질문2.페어씰 작업을 하지않고 시공 마감을 유리의 양면모두 외장용으로 한다면 하자가 발생하지 않을까요?)
외장용은 저희가 쓰는 간봉에는 영향을 주진 않을지요.
시험성적서를 봤을땐 전에 일반 간봉보다 성능이 좋아서 만족은 하는데 현장시공에있어서 에러사항이 종종 발생을 하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야할지..고민이 많습니다.
원래의 계획은 이 간봉을 쓰다가 공장 이전 시 TPS라인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위와 같은 하자가발생하니..(TPS는 씰링마감을 하는데도 위의 하자가 발생한 경우를 봤습니다)
정확하고 완벽한 시공법이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제작을 하고 현장에서 시공 시에 가장 완벽한 방법이 뭘까요? 두서없는 질문이지만 관리자님의 생각을 말씀해주십시오.
가열압착방식이 국내에 도입된 역사가 짧아서 아직 일반화할 데이타가 아직은 없습니다.
답변 전에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TPS 말고 스윗스페이서는 사용해 본적이 있으신가요?
"가열압착방식의 가장큰 장점이 마지막 실링작업의 생략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는 아직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이런 장점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계신 것인지요?
저희가 5년정도 쓰고있는데 제작 초기에 창문에 들어가는 유리는 하자가 없었고, FIX창의 유리에는 계속해서 간봉이탈이나 유리내부 결로 하자
-> 이 부분 부터는 TPS 간봉에 대한 질문이신거죠?
가열압착방식의 간봉의 성분과 재질 특성이 tps와 비슷하여 질문을 Tps로 드린겁니다.
가열압착방식의 간봉(panaspacer) 성분을 찾아 보았으나, 구체적인 물질 구성을 찾아 내지 못했기에 이게 맞는 답변인지 확신은 없습니다. 그저 참고로 봐주세요.
1. TPS라면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게 파나스페이서까지 유효한 이야기일 지는 확신이 없습니다.
2. 파나스페이서는 이론적으로 페어씰없이 외장용 실리콘으로 작업될 수 있습니다. 한번 해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외장용이냐 아니냐 보다는 유제 성분의 함유량과 관련이 있기에, 어떤 회사의 어떤 제품을 사용하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습니다. 그저 그 것에 대한 데이타가 없다면, 외장용이 더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업계에서 정보 교환을 어디까지 하실지 감이 없으나, 스윗스페이서와 TPS 를 같이 사용하고 계시는 유리회사를 하나 연결해 드릴테니, 한번 서로 이야기를 해보시는 것이 어떨런지요?
물론 저희가 연락을 한다고 해서 연결이 될지는 감이 없으나, 그래도 시도해 보고자 합니다.
일단은 저희도 한번 현장에서 한번 유제성분없는 실리콘으로 시공을 시도해본 후 또 문제가 생길 시 말씀하신 업체와 얘기해보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정말감사합니다!!!!
말씀나누신대로 실리콘도 적절하게 사용을 하셔야 하지만 유리제작업체에서도 2차실리콘을 적절하게 사용이 되어야 하는게 가장 기본적인 문제해결방법입니다.
AS를 유리업체에서 해줄테니 운에따라서 하자가 안생길수도 있습니다. 적절치 못한 제작방법으로도 하자발생률이 그리 높지 않으니깐요..
유리를 철거하고 공장에 와서 뜯어보니 하나의 공통점이 보였습니다.
한가지는 샤시쪽에 실리콘 덧방 부위에 간봉이 올라옴의 현상이 심한것
또 한가지는 내부 유리가 강화유리였는데 강화유리쪽에 붙은 간봉이 전체적으로 올라가(간봉이 벌어지면서 두꺼워짐) 있었습니다. 바깥쪽 일반유리에는 현상이 없었습니다.
강화유리와 일반유리의 차이가 부틸에 어떤 영향을 주는걸까요??
참고로 가장심한 FIX창 유리 사이즈가 500x500정도 입니다.
유리가 작을수록 현상이 심했습니다.
그래서 IFT Guideline DI-01/1 (§ 4.4 – VE-05/1)에 의한 실험을 통해 입증된 실리콘실란트를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IFT 는 독일 창호 연구소입니다. 이 IFT Guideline 은 유료라서 내용을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해외 실란트 회사 중에서 이 규격을 만족한다는 제품이 있는 것으로 보아서는, 유효한 기준 같습니다.
불행히도 국내 실리콘실란트 회사 중에서는 찾지 못했습니다.
최대한 유리의 접합면에 실리콘 자체가 붙지 않도록 시공을 하는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비록 영문이긴 하나, 참고한 문서의 링크입니다.
http://www.fenzigroup.com/portals/0/pdf/News3_11_WarmEdge_ENG.pdf
일단 실란트가 중요한건 확실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