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사례들을 보다가 저와 같은 사례를 찾을 수가 없어서 문의드립니다.
신축빌라에 입주한지 딱 1년이 되었습니다.
입주 당시에도 각 방들의 걸레받이들이 벽과 많이 떨어져있었습니다. 수리 요청 드리니 다시 실리콘을 발라주셨습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베란다방이 다시 실리콘이 떨어졌고, 다음에 다른 집도 입주하면 다시 해주신다고 하셔서 이번 겨울까지 지냈는데요, 외부 벽쪽 걸레받이쪽 갈라진 틈에서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아서 문의 드립니다.
이건 베란다 방 사진인데요, 왼쪽면은 베란다쪽이고 오른쪽면은 다른 방과 맞닿아있습니다.
이건 베란다 방 외부벽쪽입니다. 멀리서 찍어서 잘 안보이는데, 갈라진 틈에서 바람이 느껴집니다.
잘 안보일까봐 가까이에 대고 찍은 사진도 있는데요, 더러운 점 죄송합니다.
수리 요청드리면 다시 실리콘만 발라주실 것 같아서요. 바람이 느껴지는데 이대로 실리콘으로만 다시 마감해도 문제가 없을까요?
다음은 베란다 샷시 문의입니다.
왼쪽 아래를 확대해서 찍은건데요, 미세하게 균열이 가있는데 또 미약하게 바람이 느껴집니다. 갈라지지 않은 곳이랑 비교해봐서 확실한것 같긴합니다.
각 모서리마다 균열이 가있는데, 다행히 비는 새지 않습니다. 이것도 수리 요청드려야될까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우선 바람이란 것의 정체를 확실히 해야 하는데요. 실제 바람이라면 일이 좀 커지지만 누기 부위를 찾을 수 있도록 다 뜯어야 하는데.. 겨울의 경우 대개 온도차에 의한 손의 감각이 바람이라고 느껴 질 수 있거든요.
향 같을 것을 피워 보시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만약 온도차라면 실리콘 마감으로 정리 하셔도 괜찮습니다.
창문 주변의 균열도 마찬가지 방법으로 확인을 하신 후에, 창틀과 붙어 있는 부분은 탄성코트를 입힌 것이므로 칼로 잘라내고, 그 속에 채워져 있는지 확인을 한 다음.. 적절한 조치 (채움+실리콘마감)을 하시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