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제 밤 천정부분과 이어진 벽을 타고 물줄기가 계속 몇시간을 흘렀나 모르겠습니다. 사실을 확인 후 윗 집에 연락을 취했고 3시간 정도 후 부터는 물이 흐르지 않습니다.
24년된 주상복합아파트입니다.
입주 첫해 겨울에 갑자기 천정 몰딩쪽에서 물이 뚝뚝흐르더니 대아에 넘칠정도로 쏟아졌고 누수업체들 연락을 해보았지만 떨어지는 때에 부르셔야 탐지된다하고 물은 또 어느순간 멈춰서 윗집과 어긋하는 상황으로 한해를 넘겼습니다. (그당시 전 매도인,부동산과 통화했으며 책임에 대해서 제가 매수 후 하자시 매도인이나 부동산 측 책임이 6개월로 안다고 문제가 이쪽으로 발견되면 다시 연락하겠다고 했습니다.)
윗집은 세입자가 살고 있으며 주인분은 제가 입주하기 몇년 전부터 물이 샜고 겨울에만 그랬으며 매해 이런 일이 있었고 제가 입주하기 전 년도에 보일러와 누수있는 배관을 교체를 했다고 하는데요.
오늘 관리소와 이야기를 나눠보니 저희 아래 쪽 층에서는 더 심한 누수가 있었고 반상회를 열어 저희 윗층의 위위위층까지도 확인을 했는데 문제가 없었으며 저희 아래쪽 층은 그 윗층에서 누수를 발견하여 수리하였고 몇년 지난 지금까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전 세대 중 저희 집만 문제가 있습니다.
저희 사례가 누수공사한 업체있었어서 문제 누수 부분을 같이 첨부드려봅니다.
입주전에 거실천장과 이어지는 주방쪽 천장이 누수가 있었던걸로 확인 했습니다.
외벽쪽 끝집이라 더 온도차가 크고 겨울 난방시 오래된 배관이 문제가 되는게 아닌지 싶습니다.
누수,결로 두가지를 모두 검색하다가 "외벽 콘센트 결로 누수"라는 글을 찾게되었고 동영상을 짧게 보았습니다. 누수가 있던 집이라 주방과 화장실만 리모델링했고 콘센트가 아주 오래되서 커버가 벗겨진상태라 이 외벽 콘센트 결로 글을 보고 뜯어보았습니다. 안에서 찬기운이 느껴지는데 깊숙이 손을 넣어보니 물방울이 살짝 묻어나옵니다. 이부분은 관리소에 이야기하니 단열재사이 온도차이로 습기가 차는것으로 당연한 부분으로 이해된다고 합니다.
누수탐지를 토요일에 하기로 했습니다. 윗집 또는 저희 집 결로탐지도 함께 받아야 될까요? 천정과 몰딩과 벽사이는 누수가 지속되어 나무판이 많이 흐물하고 곰팡이가 윗부분에 벽지에 흔적이 있습니다. 천정을 뜯어봐야 할까요?
(아래 평면도 하늘색 2019년 누수 공사구간입니다.
(콘센트 내부상태)
결로,누수가 함께 있는건지도 생각해봅니다. 만약 결로라면 대안을 찾아야하는데 어떤 방법이 있을지
궁굼합니다. 외벽 콘센트는 아예 사용하지 않는게 안전할까요?
제발 희망적인 답변을 주셨으면 합니다. 긴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적절히 수정하셔서 공개글로 전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전문가는 아니니 참고만하세요
1. 누수테스트를 해봤는데 이상이없다. 그런데도 물이 떨어진다.
2. 봄,여름,가을은 괜찮은데 겨울에만 물이떨어진다.
3. 겨울에도 날씨가 아주 추울때는 안떨이지다가 날이 풀리기시작하면 물이 떨어진다(요건 날씨온도체크를 해보시면서 곰곰히 생각해봐야 알수있습니다.)
4. 천장 슬라브면에서(특히 크랙사이) 물이떨이진다.
위 4가지 경우에 해당한다면 결로로 인한 누수일 가능성이 매우큽니다.
일단 결로누수로 판단될경우 내집에서 할수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윗집 단열공사를 새로 해야합니다. 이부분이 상당히 힘든부분인데 문제는 공사비도 적지 않을뿐더러 윗집이 과연 이걸 받아들일지가 쉽지않은 문제이지요
저같은 경우는 저희집천장에서 물이 떨이지고 그 윗집까지 천장에서 물이떨어져 2가구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는데만 한달정도 걸렸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스트레스가....
간단히 말하면 외벽골조와 단열재사이 틈에서 결로가 생겼다가(심하면 얼름도 업니다 ㅋㅋ) 날이풀리면서 녹아서 한번에 쏟아지는건데 경험해보지않은 분들은 건축관련종사자 조차도 이해를 못하더군요.
어쨎든 저희집같은경우는 윗집과 그윗집 그리고 하는김에 저희집도 각자 자기돈으로 공사를 했으며 공사가 끝난 시점이 4월이라 확인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겨울 천장등이 매입등이라서 살짝빼고 확인해보니 물은 안떨어집니다. 아직 한해겨울을 다보낸게 아니라서 확답을 드릴수는 없지만
아직까지는 성공이라 생각합니다. 단열시공에 관한 내용은 너무 길어서 여기카페에서 글을 찾아 확인해보세요.
부디 도움이 되길바랍니다.
저 역시 같은 논리로 겨울에만 생긴다면 결로수에 의한 누수로 보입니다.
아래 영상과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15050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14672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3&wr_id=15940
원인
https://youtu.be/GnrD-xAb0Bo?t=1630
해결방법
https://youtu.be/gyl5O67GSmo
법원의 판단
https://youtu.be/u-ZTOoyC6Ps
일단 입주전에 모두 누수의 발견은 있어서 마지막 입주전 19년 겨울에 위의 사진 그당시 보수공사를 완료한 후 다음해에도 이어졌기에 누수와 결로가 같이 있는건가 싶습니다.
그리고 어제 윗집 주인,관리소에 들은바 예전에 그 외벽쪽 밑부분 뜯었고 물이 흥건했다고 들었습니다.
토요일에 마지막 수리를 했었던 누수탐지업체가 오기로 했는데 결로로 단정지으려면 전문업체를 동시에 불러야 할 거 같은데 수많은 블로그업체들이 많아서요
어떤 기준으로 결로탐지 업체를 찾아 의뢰해야 할지요? 결로일 경우 윗집은 그 윗집도 다 봐야한다고 하고 있는데 제가 위에서 저처럼 물이 떨어지냐고 물었습니다. 그건 결로 탐지 업체에서 판단하여 윗집까지 확인할 수 있는건가요? 결로로 공사를 하게되면 저희집 천장,외벽도 함께 공사를 해야하는지요?
링크 중 안방 콘센트 부위 벽 윗집이신 의뢰자분 처럼 부분만 공사 완료하면 문제가 없을지 궁굼합니다. 이게 책임부분은 공용부분으로 판단되는 영상도 참고가 되기에 제대로 진단을 받아야 될거같습니다.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1. 누수인지 결로인지 판단하는 방법입니다(예외상황도 항상있으니 참고하세요)
* 누수일 경우의 누수테스트방법 - 주택에서 물을쓰는곳은 특정한 곳입니다.
화장실,주방,다용도실 거의 이곳이며(스프링쿨러부위는 일단 제외할께요) 화장실의경우 테스트방법으로는 일단 물을 몇일간 쓰지않는다. 주방같은 경우는 사용을 안할수가없음으로 앵글부위벽주변을 면밀히 관찰해야합니다(필요에따라서는 부분철거도 필요합니다) 다용도실이나 세탁실의 경우는 수전이 벽에 매립되어있음으로 유관상 확인이 가능하지만 대부분 육가주위 방수문제일 경우입니다.
2. 바닥난방배관의 누수라면 가스탐지같은 경우로 거의 대부분은 확인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3. 누수의 경우 주방아니면 화장실이 대부분인데 화장실의 경우 바닥육가를 막고 바닥에 물을 채워두면 하루만 지나도 알수있습니다.
4. 누수탐지의 경우는 그외에도 여러가지방법있음으로 위의 경우는 일반적인 사항입니다.
5. 결로탐지업체?에 관해서는 이부분이 상당히 애매한데 제가 만나본 업체들의 경우 대부분 저보다도 더 몰랐습니다. 심지어 저희집 단열공사해준 업체 사장님의 경우 결로누수이니 단열공사를 한다했는데도 자기 경력이15년이 넘는데 결로로인한 아랫집 누수는 없다고 큰소리 치더군요 결국 벽을뜯고나서야 인정했습니다. 그만큼 결로 누수로 인한 경험을 가진 업체 찾기가 쉽지않다는 얘기입니다.
6. 결로 누수일경우 본인집의 단열공사는 꼭해야하나?
이부분은 선택의 문제입니다. 일단 결로누수로 인해 본인집의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는거라면 당연히 윗집에서 공사를하면 본인집은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그집에서 좀더 오랫동안 거주예정이거나 이사계획이 없다면 공사를 추천드립니다. 왜냐하면 윗집이 공사를 하면 본인집 천장에서 물은 안떨어지겠지만 벽을뜯어보면 틀림없이 곰팡이가와 습기가 아주큰 확률로 가득할거라 생각합니다.
그이유는 대부분의 건설사는 단열재 시공시 빈틈을 꼼꼼히 매워 시공하지않습니다. 그저 싸게만 지으려는 건설사가 솔직히 대부분입니다. 본인의 건강과 건전한 주택을 원하신다면 같이 공사하기를 추천할뿐 선택의 문제입니다.
저같은 경우 공사를 한이유는 여름철 장마때 벽에 곰팡이가 생겼기 때문이었고 혹시 지금은 아니지만 나중에라도 저희 아랫집에 피해를 주게되면 그 공사비 부담을 제가해야할수도 있기때문입니다.
물론 공사비는 부담되었지만 결국 잘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관리자님의 댓글중 법원의 판단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관리소 책임으로 나오지만 현실에서 이를 적용하기란 쉽지않습니다. 공사비가 아무리 비싸봐야 1천만원 미만일텐데 관리소에서 순순히 보상을 해주지않을경우 소송을 가야하는데 그러면 변호사비용과 소송기간중 받는 스트레스를 생각해보지않을수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쉽지않은 싸움입니다.
참고로 저희 아파트의 경우 같은 라엔에서 추후 공사한집까지 모두 4가구가 공사를 하였지만 1년이 지나가는 지금까지도 보상을 받지 못했습니다.(아직도 협의중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처음에는 천장에서 물떨어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보상은 못받아도 좋으니 제발물만떨어지지 않았으면하는 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전댓글에 말씀드렸듯이 아직까지는 물이떨어지지않았습니다. 공사를 해놓고도 오죽 불안했으면 수시로 매입을 빼서 천장속을 확인할까요 ㅎㅎ
ps : 천장누수로 맘고생을 해봤기에 어느정도 뷰티님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이렇게 좋은 카페도 있으니 잘처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결로누수가 아닌 배관이나 방수등의 문제로 인한 누수라면 오히려 공사가 더쉬워요)
반드시 자재와 시공방법을 카페를 통해 숙지하신 후 업체와 계약시 계약서에 시공방법을 꼭 기재하시고 맡겨만두지 말고 관리감독하세요
단열재를 붙이고난후는 다시뜯어보기전에는 절대 알수없습니다.
댓글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미술관님과 저희 상황이 조금은 다른거같긴해요
저희는 일반적인 문제의 외벽쪽 거실천정인데요, 그전까지 누수탐지가 되어 공사는 했다고 들었어요. 연식이 오래된 아파트여서요,방금 결로 전문으로 검사하시는 분과 전화상담으로 저희집 상황에 대해 대략 말씀드렸는데요.
결로일 가능성이 크고 윗집도 같은 외벽부분도 흥건하다고 이야기를 어제 들었으며(그래서 저는 윗집의 결로라면 결로로 저희 천정으로 내려온다는 생각을 해서요) 상황을 얘기했는데요. 결로검사는 누수가 있는 저희집을 하는거고 판정되는 경우 윗집과 상관없이 저희 집을 공사하는 거라고 하며, 건축협회 참고 영상에 대해 (윗집 결로로 흘러서 아랫집 천정에서 누수가되는 사례, 천정슬래브와 외벽결로 판결사례) 얘길했는데 윗집 결로로 아랫집천정으로 흘러내리는경우는 드믈다며 저희집은 오래전 지어진 아파트라 천정이 비어있고 복합적인 자재를 쓰지 않기에 윗집결로가 밑에 누수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비전문가라 이해는 잘안됩니다)
몇가지 더 질문을 좀 드립니다. 관리자님도 보시면 답변 좀 부탁드릴게요.
오래된집은 윗집 결로로 의한 누수가 발생될 수 없나요? 결로 탐지비용은 일백수준인데 합리적인지는 모르나 원인과 해결방법에 대해 서류를 써주신다고 합니다.
이게 누수가 아니고 저희 집의 결로면 굳이 결로검사까지할 필요가 있을까요? 전문가 진단 후 결로 단열재 공사하는 곳을 알아보는게 향후 문제가 되지 않기위한 절차일까요?
책임을 따질 수 있다면 진단을 받고 공사를 해야되는데 오로지 부담을 소유자가 해야한다면 억울한거같습니다. 책임에 대해서는 슬래브와 단열재,외벽사이 결로가 문제이면 관리소에 아닌지요? 영상을 그렇게 본거같은데요.
2. 외벽쪽이고 겨울철에만 발생하는현상(방수또는 배관누수등으로 인한 문제가 해결되었다하시기에)이라면 아주높은 확률로 결로로 인한 누수입니다.
3. 결로를 전문으로 검사하는분이라 하였는데 사실 이부분은 개인적으로 동의하기 힘듭니다.
왜냐하면 이전 댓글에도 얘기했듯이 속칭 전무가라고 하는분들(폄하의도는없어요)은 경력이 10년이네 20년이네하며 말하지만 전문가 할애비가와도 본인이 직접 경험해보지않은 것은 알수없습니다
특히 경력이 오래되신 분들일수록 생각이 고착되어 쉽게 받아들이지않습니다. 제가 업체4군데를 미팅했는데 다 똑같은 소리만했고 결국 벽체 전체를 뜯어내고 나서야 시공하신 사장님도 인정했습니다.
상담하신 결로업체에서 생각하는것은 아마도 내집의 수중기가 천장속으로 들어가 모였다가 날씨가 추워지면 그습기가 모여 결로수가 되어 쏟아진다고 생각하는것(보통의 업체들이 이런말을 많이합니다)같은데 물론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것은 일단 뷰티님의 천장을 뜯어보면 알수있습니다.
내집의 수중기가 모여 결로수가 되었다면 슬래브면에 물방울이 골고로 맺혀있을것이고 윗집의 결로누수이라면 백화현상과함께 특정 크랙부위로 물이모여 떨어질겁니다. 보통 내집(최상층이거나 윗집이 발코니비확장의경우등제외)의 결로수가 양동이를 받힐만큼 쏟아지는 경우는 더더욱 흔치않으며 아마도 그많은 물이 쏟아지전에 곰팡이가 먼저 피었을겁니다.
저같은경우 작년 12월정도에 처음 증상이 발생하여 4개월간 수많은 시행착오끝에 결론을 내려 공사를 했습니다. 절대 중복투자하지마세요
4. 윗집벽체에서 생긴 결로수가 아랫집천장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흔치않지만 없지도 않는 부분입니다.(의외로 많아요) 결로수양이 미비할경우 천장 석고보드를 적시고 눈에보이기전에 마르는 경우도 많기에 심하지않으면 모를수도 있습니다.
5. 결로검사? 방법이라는 것은 딱히 없습니다. 뷰티님댁의 천장을 뜯고 그 속을 본다한들 그물이 어디서 왔는지는 유추만 할뿐 정확히 알수없습니다. 그렇다면 윗집외벽에 면한 내부 부분을 부분적이라도 철거하여 골조면이 젖어있는지 확인해야합니다(윗집분 동의가 필요하겠네요)
6. 결로검사비용이 일백수준이라 말씀하시는데 개인적으로 이부분도 동의하기 힘듭니다. 방식의 차이는 있겠지만 그정도 검사비가 백만원이라는건 통상 시장가격을 상당히 상회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명확히 밝히지 못하거나 검사결과가 틀릴경우 검사비를 돌려주나요?(이부분도 생각해보세요)
7. 윗집벽체단열재사이의 결로로 판명될경우의 공사는 당연히 윗집벽을 고쳐야합니다. 큐티님천장에서 떨어지는 물은 아무리 내집 벽이던 천장이던 공사를 해봐야 떨어지는 물은 절대 중력을 이길수없습니다. 예를 들어 간혹 어설픈 업체가 천장크랙에 인젝션방수를 하면된다고 하는 업체도 있었는데 그 틈을 매꾸어봤자 어차피 다른 틈으로 나옵니다. 힘들더라도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는것만이 두번공사하지않을수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8. 책임소재문제는 영상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관리소와 대응을 잘하셔서 풀었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저희 아파트는 1300세대가 넘어가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솔직히 개판입니다.
9. 마지막으로 내단열을해야만하는 아파트의 특성상 올바른 시공이 되지않을경우 결로로 인한 누수는 태생적 한계가 있는것같아 씁슬하네요. 그래서 더욱 이런 협회에 애정이가지않나 생각합니다.
10. 새해복많이 받의세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시고 검사비용 절감차원에서 천장을 일부 컷팅하고 사진이나 동영상등을 첨부하여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면 이곳에 계신 수많은 훌륭한 전문가님들의 도움을 받으시기를 권합니다.
미술관님 말씀 처럼 전문가라고 해서 결로탐지 상담받은 곳은 제가 이해가 안되는 부분 있어서 다시 링크 주신 사례와 댓글 그리고 원인을 다시 확인 하였습니다.
천정을 확인 하려면 어느정도를 뜯어내봐야할까요? 내일 윗집 공사했던 누수탐지업체가 오기로 했는데 그때 의뢰해서 뜯어달라 부탁드려보려고합니다.
관리소와 윗집주인에게 건설협회에 문의를 넣어볼것이라고 했었고 결로수에 의한 누수일 것이라는 답변을 받았다는 말은 아직 않했습니다.
전혀 무지한 상태에서는 받아 들이기 어려운 부분일 수 있을 거 같아서 논리적으로 정리 해서 이야기를 할 생각입니다.
윗집은 여러 차례 누수로 고쳤는데도 또 누수라 언성이 있지만 적극적 대응해주시고는 있습니다. 누수로 진단이 나오면 또 누수공사를 해야할거지만 결로수에 의한 누수도 확인 하려면 누수 3일이 지난 시점에서도 가능할지..윗집외벽을 저희집 문제지점부분만 위아래 부분 내부 단열재까지 다 들어내고 봐야할까요?
저는 어제 윗집이 예전에 밑에 벽(단열재)뜯어봤는데 물이 흥건했다했어서 저는 이게 자연스러운 결로와 마르는 게 반복되야하는데 그게 잘안되신거아닌지..저도 확인을 함께 하지 않았기에 전문가검사를 해보시라고 했어요.
계속 질문이 많네요,,누수업체가 만약 다 뜯어보고 결로라고 진단이 되야 당사자들이 믿을 거같아요. 미술관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공사 마무리 다 되셨으니 댁에서 좋은 일들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모든 문제는 반드시 정답이 있고 해결할수있으니 너무 맘상해하지마시고 화이팅하세요!
2. 천장확인부분 -> 이건 어떤식이던 공사를 꼭할것인가 하면 언제할것인가부터 먼저 생각하세요
만일 윗집 단열공사로 모든것을 마무리하실 계획이시라면 굳이 내천장을 훼손할 필요는 없습니 다.
하지만 내집 천장을 열어 확인을 해야하는 부분이 남았기에 어떤 식으로든 천장속을 볼 필요는 있습니다. 최선의 방법은 네이버에 천장점검구 라고 검색해보시면 1만원도 안하는 점검구라는게 있습니다. 플라스틱재질의 경우 몇천원인데 대략 45*45cm 정도의 점검구를 구입하신뒤(철물점에서도 팔아요) 필요요한 부위만 커터칼로 천장석고보드를 절개후 점검구를 끼우면 훗날 확인도 쉽습니다. 단점은 개인에따라 천장에 점검구가 있는게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점검구를 구입하실때는 마감이 별도로 필요없는 커버가 백색인재질로 구입하시면 좋을듯합니다.
간단히 말해 사람머리집어넣고 후레쉬로 비추어 확인할정도면 충분합니다. 이같은 경우는 젖은 천장은 말려서 쓰고 내집은 공사를 하지않는경우입니다.
큐티님집도 공사를 하실생각이시라면 적당이 절개하면 됩니다. 석고보드속에 반자틀이라는(목재일수도 금속일수도 있어요)게 걸릴수도 있는데 톱으로 간단히 잘리며 유튜부에 천장점검구 설치방법치시면 아마도 도움되는 영상이 있을듯합니다.
3. 결로누수로 진단이 나올경우 3일이 지난시점에서 가능할지여부 -> 이건 상당히 어려운부분입니다. 3일이라는 시간보다 먼저 확인할것은 아주 추운날씨에는 물이 안떨어지다가 날씨가 풀리면 물이 떨어질경우(개인적으로 100% 결로누수라고 생각함)인지 시간을 두고 체크해야할상황입니다.
그날 그날의 온도기록을 해두는것도 도움이됩니다. 혹시 한국은 삼한사온이라는 말이 있는데 큐티님도 아시겠지만 보통 겨울철에는 3일이 춥고 4일은 날씨가 풀립니다 물론 요즘은 기후변화로 많이 틀리지만 저같은경우 처음 원인을 알수없었을때는 희한하게 주말저녁만되면 물이 떨어지기 시작해서 월요일쯤에 마르기 시작했다가 또 주말쯤만 되면 물이 떨어졌었습니다.
심지어 무슨생각까지했냐하면 윗집은 주말에만 물을쓰나? 주말가족인가? 아니면 주말에 세탁실에서 개 목욕이라도 시키나? 정말 별의별 생각을 다했었습니다. 화장실이나 배관 또는 주방쪽누수라면 평일도 물이 계속 떨어져야 정상아닐까요? 원인을 몰랐을때의 그 답답한 마음을 알기에 이렇게 댓글을 또 쓰나봅니다.
정리하자면 외부온도와 물이 언제 떨어지는지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윗집의 벽체철거 부위는 어디까지 뜯어야하는 문제인데 이것도 정답은 없습니다.
보통은 전체적으로 젖어있겠지만 만약 타공을 너무작게해서보면 애매할수도있고 또는 하필타공부위가 말라있을수도있어요 작게 타공을할거라면 두세군데 하는것을 추천하며 가장의심스러운곳을 타공하시는 거라면 최소 30*30cm이상 타공을 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굳이 한곳만 타공한다면 주방가구 쪽을 피해서 거실 코너면이 좋을듯합니다 이유는 코너가 가장 단열에 취약하기때문입니다.
참고로 저같은 경우는 확신이 몇개월간 지켜보며 확신이 있었기에 윗집에 벽을 다뜯어보자했습니다. 혹시 결로로 인한 누수가 아니라면 원상복구는 물론이고 피해보상도 해주겠다했습니다. 저희 윗집은 처음에 2주정도는 미적거리다가 막상 자기집 천장에서도 물이떨어지니 그때서야 적극적으로 협조하더군요
저도 사람인지라 감정이 좋지는 않았지만 윗집도 형편이 그닥좋은 상태는 아닌것같았는데 어쨎든 서로 얼굴붉힘없이 나란히 세 집이 동의하에 각자 지출로 공사를 일단 끝냈습니다.
4. 또 글이 길어졌네요 제가 경험하면서 느낀것은 대한민국에 수많은 전문가라는 누수업체와 단열업체가 많다는겁니다. 하지만 패시브협회만큼의 실력을 가진곳은 아직까지 보지못했습니다.
목마른사람이 우물을 판다했던가요 슬프지만 내돈을 들여 공사를 하더라도 내가 알아야 제대로된 공사를 할수있습니다. 건축관련종사자분들이 아닌 일반인의 경우 참 어려운문제입니다.
그저 좀 더 읽기 쉽게 줄바꿈만 수정해 놓았습니다. 결로탐지업체가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그건 너무 뜬구름 잡는 이야기이므로 매몰비용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미술관님의 조언대로 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작년에 유사한 이유로 아랫집 결로/누수가 발생했었는데, 정확한 원인을 찾은건 아니고
2월말 경 화장실 저희집 방수공사 새로 싹 하는 선에서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
다행히 3월 이후로 별일 없었는데요, 오늘 아랫집에서 다시 연락이 왔네요.
또 물이 샌다고... 천장 벽지로 물이 뚜뚝 떨어지면서 번지는 모양인데 작년과 동일합니다.
그렇다고 하면 역시나 결로에 따른 누수로 추정되는데, 저희집 벽을 뜯어 방수공사를 진행해야 하는건가요?
건설사 하자로 보이는데 제가 꼭 부담을 해야하는 건지.. 얼마나 비용이 소요되는지 궁금하네요..
작년에도 수백만원 순지출을 했던지라 솔직히 좀 부담스럽네요.. ㅠㅠ
동시에 결로를 보시는 다른 단열재공사 업체도 모셔서 확인을 함께 하였습니다. 누수 검사하시는 분은 더 윗집들이 모두 결로가 흘러내려 윗집 외벽을 거쳐 저희집으로 들어온거라 윗집도 피해자라고 합니다.
결론은 누수검사하시는분과 단열재 하시는분은 윗집들,저희 집 모두 단열재 공사를 해야된다고 합니다.
건설업 일을 하던 지인에게 연락을 하였고 상황 설명을 하니 그렇게 되면 일이 너무 커지고 결로는 자연적이라 막을 수 없기에 단열재 공사를 해도 그 아랫집으로 이어지니 우리집 물새는 것만 막으면 되는 거면 저희집 천정과 외벽부분 방수만 하면 된다고하고 반영구적이라는 또 다른 새로운 조언을 들었습니다.
여기서 혼동이 옵니다. 첫번째는 더 윗집들의 같은 문제로 마지막 윗집에서 저희 집 누수로 이어졌다면 검사하신분들의 말씀처럼 윗집들 모두 공사가 맞는지요?
두번째는 지인 조언처럼 간단한 방수 방법도 생각을 하게되는데 누수가 맞다면 저희 집이나 윗집 크랙이 있을거란 생각에 둘다하는게 맞는거같고요. 더 윗집들도 문제인데 윗집방수나 저희 집 방수만으로 지금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까요?
세번째는 또 한편으로 윗집 천정도 물얼룩이 크게 있었고 몇 층들 세대들 천정도보니 얼룩이 있길래 물어보니 윗집 배관누수였다는 집도 있었고요. 검사시 열화상에 저희 라인 전체가 결로가 심하다면 자체 결로로 떨어지는 현상이라는 새로운 생각도 들게됩니다.
그러면 정말 저희집만 방수랑 내단열재 공사로 모든 일이 해결하고 싶어요. 윗집에서는 윗집만 고치면 우리집 누수가 해결된다면 적극적으로 공사를 하실 생각이신데, 그 윗집들로 인한 윗집에서 저희집 누수로 이어졌다는 결론이 지어져서 어렵습니다.
여기 저기 해결 방안들이 다양하셔서 더 생각이 복잡하게되서요. 세가지의 생각에 대한 답변을 주실 수 있을까요?
아래 글을 먼저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http://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4_06&wr_id=170
저도 이왕 댓글을 달기 시작했으니 어디 끝까지 같이 가봅시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ㅎㅎ
(연락처 남겨서 전화로 설명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혹시 이글이 결로로 인한 누수가 맞다면 비슷 한 상황에 처하신 분들이 혹시라도 보고 도움이되지않을까합니다)
2. 주말에 누수탐지 하셨다하니 일단 원인은 결로로 인한 누수로 보는게 타당할것입니다.
3. 누수와 단열공사하시는 분들의 의견은 윗집들과 뷰티님집 모두 공사를 해야한다?
이부분은 동의하지만 뷰티님 선택사항입니다. 왜냐하면 뷰티님 아랫집의 경우 누수가 없다하면 굳이 비용을 지출하며 뷰티님집의 공사를 하실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전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윗집 공사시 같이 하기를 추천합니다.(여러세대를 동시에 작업할경우 공사비절감 차원도있음)
첫번째 이유는 내집이 건전(단열이 취약할경우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습기로인한 곰팡이등이 발생할수있습니다)해지기때문이며 두번째는 뷰티님집의 결로가 추후 아랫집에 누수로 이어질 가능성또한 배제할수 없기때문입니다.
4. 건설업을 하시는 지인분의 조언에 대해서는 동의할수없습니다. 제 댓글중에 분명히 말씀드렸던것 같은데 본인이 같은 상황을 직접 경험해보고 장기간 지켜본 사람이 아니라면 건설 전문가도 모르는 일입니다.
여기서 제 직업얘기를 잠깐 하지않을수가 없겠네요. 저는 2년정도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일을하다 인테리어회사( 그래도 나름 꽤 규모가있는 회사였음)에서 10년이상 근무를 했었고 현재는 적산일을 하고있습니다. 심지어 현재 저희사무실 소장님은 시공기술사입니다. 하지만 저보다 더 모르더군요 처음 저희집에 결로로 인한 누수가 생겼을때 천장을 열어 사진을 찍은다음 저희 소장님에게 물어보니 엉뚱한 소리만 했습니다. 결국 정확한 지식과 경험이 없으면 알수없습니다. 지인분을 무시하거나 하는것은 절대 아니니 오해는 없으시길바랍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물은 천장슬라브에서 떨어지는데 내집 천장과 벽을 방수한다?
이건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천장 전체를 방수한다해도 윗집에서 떨어지는 물은 결국 뷰티님집 천장 어딘가에 다시떨어집니다. 솔직히 건설업관련자가 이런얘기를 했다는것에 대해 너무 화가납니다. 어렵더라도 반드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야하는 이유입니다.
현재의 누수는 결로로 인한 누수입니다. 그럼 결로원인을 잡아 고쳐야하는게 너무도 당연하지않을까요? 물은 위에서 떨어지는데 내집 천장과 벽을 방수를해서 잡는다? 그건 내집 화장실에 누수가 있는데 타일을 들어내고 방수를 다시하는게 아니라 아랫집 화장실 천장을 열고 방수하는것과 다르지않습니다. 심지어 그렇게한 방수가 반영구적이다? 도저히 납득할수없습니다.
현재 뷰팀님댁의 누수는 윗집 골조벽체와 단열재사이에 생긴 결로수가 흘러 바닥슬라브면에 모였다가 가장취약한곳(크랙 또는 모서리)으로 떨어진겁니다.
슬라브에 크랙이 없다고 해서 물이 떨어지지않는게 절대아닙니다. 현실적으로 내집의 모든천장 크랙을 막는것도 불가능하며 혹여 모두 막았다하더라도 시기의 문제일뿐 물은 떨어집니다.
5. 공사의 범위여부에 관해
5-1. 첫번째 뷰티님의 윗집은 당연히 공사를 해야합니다.
5-2. 뷰티님의 집또한 공사하기를 추천합니다.(선택의 여지는 남아있어요)
5-3. 뷰티님의 윗집 천장에 누수흔적이 있을경우 윗집의 윗집또한 공사를 해야합니다.
5-4. 몇층인지는 모르겠지만 뷰티님 세대의 세로라인들이 모두 비슷한 상황이라면 그 라인에 걸린집들
또한 공사하는게 맞습니다.(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장어려운 부분입니다) 만약 AS기간이 남아있다면
공론화하여 건설사에 수리요청하는게 맞습니다.
6. 결로는 자연적이라 막을수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부만 동의합니다.
100% 결로를 막을수없습니다. 하지만 최소 결로로 인한 물이 누수로 이어져 아랫집 천장에 떨어지는것 정도는 충분히 막을수있습니다. 아마도 벽체 단열재를 뜯어보면 단열재와 골조사이가 밀착시공되어있지않고 1센티이상 떨어져있을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부분의 건설사가 이른바 밀착시공이 아닌 떡본드 시공을 합니다 이유는 역시 원가절감입니다. 그틈에서 결로가 발생하여 누수로 이어집니다.
아무리 좋은 단열재를 사용해도 시공이 올바르지 않으면 하자가 생깁니다. 그래서 이전 댓글에서도 반드시 시공자재와 방법을 숙지하시라 말씀드린겁니다.
7. 어떤 선택을 하실지는 모르겠으나 혹시 공사가 잘되서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같은 상황을 겪고있는 다른분들을 위해 추후라도 후기를 남겨주시면 좋을것같아요.
8. 저희집은 어제도 매입등을빼고 확인해보니 물이 떨어지거나 물방울이 보이는것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작년겨울에 젖었던 흔적은 아직 일부 남아있어요. 콘크리트안의 수분(특히 누수로인한 슬라브면)이 완전히 증발하기까지는 협회자료를 보니 몇년씩도 걸린다 하네요
해결이 안되더라도 매번 질문에 대한 이해가 갈 수 있게 너무 잘 설명 해 주셔서 심적으로 많은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검색하고 자료를 찾다가 잠을 못자고 우울증까지 오게 되는거 같습니다.
저희 집이 중간층이고 그 위로 아홉 층이 더 있습니다. 윗집도 몇 년째 이러다보니 이번 누수업체 방문시 최고층까지는 아니더라도 누수업체와 상의 후 5층까지는 더 검사를 하는걸 얘기해서 그렇게 했는데 외벽쪽이고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에 단열재라기 보다는 스티로폼 두꺼운 비드맵?이라는 그런 재료가 쓰지 않았나 검색 중에 그런 소재 용어는 알게됬고요. 재대로 단열재가 들어간 곳은 아닌거같습니다.
미술관님께서 마침 건설쪽에 계시고 직접 겪으신 일로 상세히 알려주시는 것들에 대해 조언 주실때마다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글들입니다. 지인의 조언에 따라 일단 방수로 유명하다는곳도 통화했는데 물새는 곳에서 해야한다며 무조건 윗집 바닥 전체 방수를 다 해야한다는 이야기만 하고 상황도 안듣고 기분만 상했습니다.
정리해주신 5.공사범위 관련.. 이게 제가 계속 답답한 부분입니다.
누수탐지는 정말 말그래도 누수탐지만 하시는곳이니.. 단열재 시공사는 시간 관계상 저희와 윗집상태만 보고 가신 후 전화 상담으로 공사 범위를 의논했을때 탐지쪽에서 이렇게 말하고 갔다고하니 위층들까지 전체 공사를 상담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단열재시공사에서는 오셨을때 누수팀과 다르게 윗집 세입자분께 천정얼룩과 벽지 얼룩부분이 언제부터였는지랑 물어보시던데 윗집은 저희 집처럼 천정에 누수는 없었다고 했었습니다.
미술관님께서는 윗집은 무조건 공사를 해야한다고 하셨는데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윗집만 공사하면 저희집 누수는 없을까요? 그게 윗집의 의견이고 저는 오늘 단열재 공사하는 업체들과 상담을 해보려고 합니다.
공사를 한다면 무조건 저희 집도 할 계획입니다. 저희 결로로 인해 또 밑의 집 피해가 우려되기도 하고 이미 몇 년째라 누수 주변 몰딩쪽 사이 검은 곰팡이가 문에 많이 보여서 뜯어보면 천정,외벽 윗 부분이 심각할 거같아요.
다녀간 단열재시공업체는 결로로 인한 누수 판단을 협회에서 예측하신것을 바탕으로 비슷한 사례를 공사하신 업체를 찾다가 의뢰를 한 곳입니다. 공사부분을 여쭤보니 1등급 아이소 후 이보드를 하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협회에서 내용 찾다가 링크에서 보기론 석고보드 2겹을 봐서요.
검색하다가 아이소 고정시 판형단열재 기밀압착시공법 특허 출원 업체도 보게 되었는데 여기는 석고보드2겹을 합니다. 그런데 고정시 단열재 전용(화스너)를 하는데 구멍내면 또 그사이 공기유입이되고 내단열재 문제 올라오는거 아닌지 생각하게 되고 너무 정보가 다양해서 어렵습니다.
미술관님께서 괜찮으시다면 연락을 드리고 싶네요. 여기 글 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도움이 많이 되고 있기에 감사합니다. 협회 담당자님도 보시고 제 마지막 게시물 댓글 없으셔서요, 동인한 입장이실까요?ㅎㅎ 정말 제대로 누수가 해결 된다면 당연히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그런날이 왔으면 합니다.
잠도 못자고 우울증까지 온다는 말씀에 마음이 많이 움직이네요
공감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하지요
제 아내는 심지어 천장에서 물떨어지는 꿈도 여러번 꾸었습니다. ㅎㅎ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지만 분명 현실적으로 해결할수있어요
윗집이 새는거라고 하시는데 윗집은 화장실 방수공사까지 리모델링을 다했고 본인 집은 새지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사진 상으로 다른 문제가 있어보이지는 않으신가요~
이 사진으로 특별히 다른 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저 누수입니다. 윗집은 누수가 아니라 하지만 이 물이 기적처럼 만들어진 것은 아니기에 윗집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분명한데, 그게 화장실일지 아닐지는 검사를 해보아야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쉬운 검사는.. 가스압력식 누수검사를 한 후에 이상이 없다면, 화장실에 색소를 풀어 놓은 물을 부어서, 같은 색의 물이 아래에서 보이는지를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