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가지 궁금증이 있습니다
첫째는, 3년차 신축 아파트 거주중인데, 우연히 커튼 열다가 위를 봤는데 창문 위에 천장과 벽이 이어지는 부분에 틈새가 생겼습니다
좀 전에는 거실창 위에서 뭐가 쩌걱 하면서 소리가 나서 보니 여기도 틈이 얇게 실선이 생겼구요.
드레스룸이며 주방 위 등등 곳곳에 틈이 생기기 직전 모습이 발생했어요(틈이 아주 실선으로 있어요)
또한 어떤 방은 창틀 아래 벽
특히 모서리 부분이 평편하지 않고 약간 뒤로 밀리구요
(석고보드 같은걸 덧댄거 중 하나가 뒤로 밀리는 거 같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석고보드 수축일까요?
아니면 우레탄 폼이 부족해서 일까요?
이런 경우 벽을 다 뜯어내고 공사를 하는지
아니면 구멍 내어 폼 쏘는걸로 하는건지
보통 어떤 방식으로 하는지 궁금합니다
두번째는 바깥창에 결로현상이 자주 발생해서
낮에는 바깥창을 열어두고 낮시간에 환기를 여러번 시키는데 곰팡이가 생길까봐 너무 걱정입니다. 온도차가 심하면 결로가 더 잘 생긴다고 해서 집은 22-23도로 유지하는데 집은 건조한 편입니다 ㅠㅠ
2년간 괜찮았는데, 좀 전에 방 모서리에 이렇게 약간 색이 변한 곳을 발견했어요. 젖어있거나 하진 않지만 차가운 느낌은 들어요
이게 젖었다 마른 거면 큰 문제가 없는건지, 아님 여기도 뜯어봐야 하는지 궁금해요
마지막으로 집 곳곳에서 쩌걱 또는 뚝 하고 짧게 뭔가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인터넷에 본 글들 중에는 자재가 마르면서 생기는 소리라고 안전에 문제는 없다던데..겨울철에 유난히 이런소리가 나고 안전성과는 무관할까요?(직접 들을 수 없는 부분이라 답변에 애매함이 있으시겠지만 소견 부탁드립니다)
많은 질문 죄송하고,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려요
온습도계를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각으로 습도를 관리하면 너무 건조해 질 수 있고, 정상범위보다 너무 건조해 지면 지금과 같이 자재의 건조속도가 너무 빨라서 여러가지 틈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정상범위인데도 틈새가 생기는 것은 지금 시공 상태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어쩔 수 없습니다.
현재 습기가 없고 말라 있다면 자국난 부분은 괜찮습니다.
소리도 역시 자재가 건조되면서 수축하는 소리로 보입니다. 그러므로 온습도계를 구입하셔서 정상 습도범위 (50% 내외)가 유지되도록 제습/가습을 해주시면 되세요.
하나 더 여쭙고 싶은데...천장의 틈새와 창틀 주변 틈새 같은 경우 그냥 실리콘으로 막으면 되는걸까요? 창틀 아래 모서리가 들어간 부분에는 간격차로 벽지가 뜬 부분들이 있는데 어떻게 수리하면 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두 군데 모두 실리콘으로 수리를 하시면 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