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이고 올해 여름 준공이라 겨울을 처음 보냅니다.
여러 창 중에서 딱 한 곳에서만 결로 현상이 생기는데,
추측컨데 시공 시 이 창문에만 창호 주변에 단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은데 해결할 방법이 있을까요?
pvc 시스템창호 (이건창호) + 24t 로이복층유리/
실외온도는 영하로 떨어지진 않고 영상3도~9도 사이에 결로 현상이 생기며, 실내온도 20도 전후, 습도 50~60% 입니다.
찾아보기로는 창틀에 구멍을 내서 우레탄폼을 채우기도 한다는데 가능한 방법 일까요?
창틀에 구멍을 내서 메우는 것도 가능하기는 합니다만, 채워지는 것이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기에 유효한 방법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창문 주변의 마감을 일부 절개해서 눈으로 확인을 하고 채우는 것이 맞습니다.
다른 창에서는 안 보이는 현상인 것으로 보아 창틀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창틀 주변의 단열 시공이 부실한 것 같습니다.
관리자 말씀대로
창틀 주변을 폼 주입이 가능할 정도로 제거하고 폼 시공을 하시되
과도한 폼 충진으로 창틀의 변형을 가져오면 안 될 것이기에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할 겁니다.
너무 큰 힘으로 부풀어 오르지 않을 폼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창틀 두께만큼 한 번에 시공 하지 마시고, 최대한 바깥쪽부터 안쪽으로
두 세 번 나누어 충진 하시면 좀 더 건실한 단열 공사가 될 겁니다.
다른 제품이 삼중유리라면 상대적으로 취약 부위가 되어 결로가 생기는 것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