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관련 질문/사례

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윗집 결로수에 의한 누수 관련

G 미루나무 8 200 2024.11.24 02:50

저희집은 2년간 겨울마다(날씨가 풀리는 1월말  즈음) 외벽쪽 방 천장 크랙 사이에서 물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경험을 나눠주시고 유용한 정보를 주신 분들의 도움을 받아 윗집 외벽 결로수에 의한 누수 가능성을 알게 되었고 누수 업체에서도 윗집 결로수에 의한 누수라는 진단을 해주었습니다.


그러나 윗집에 공사를 요청하였더니 자신들 집이 문제가 아니라 더 윗층 외벽 결로수가 타고 내려 갔을 수도 있다고 공사를 안해주고 있습니다. 윗집 말대로 혹시 더 윗층에서 생긴 결로수로 인해 저희집 천장 크랙사이로 물이 떨어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윗집 천장에는 아무 이상이 없고 외벽에 면한 벽의 모서리 쪽 벽지가 젖었던 흔적이 있습니다.

윗집 외벽 결로수는 단열재 뒤로 흘러 내려

해당 세대에 피해는 없다고 들었는데 의아해서요.

윗집 말대로 그 윗 세대의 결로수로 인해 윗집은 내부 벽지가 젖고,  저희집은 천장 크랙  사이에서 누수가 발생할 수도 있는지요?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Comments

M 관리자 2024.11.24 14:57
아파트의 구조상 집은 건너띄고 그 아랫집으로 물이 내려 올 수는 없습니다.
다만 그 확률이 0 이 될 수는 없습니다. 특히 윗집 모서리가 젖었다고 하는 사진이 없이는 그저 막연한 답변만 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므로 더 정확한 것은 윗집의 젖어 있는 모서리 쪽 천장 마감의 일부를 절개해서 천장 속의 상황을 보는 방법입니다. 천장에 전혀 흔적이 없다면, 그 세대 내의 결로수로 봐도 되니까요.
G 미루나무 2024.11.26 18:35
답변 감사드립니다. 윗집 사진을 함부로 찍을  수가 없어 보여드릴 수가 없네요. 가능성이 0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더 윗 세대의 결로수가 흘러 내려오는 경우라면 저희집 위 2세대가 모두 단열 공사를 해야하는걸까요? 윗집만  공사를 하게되면 저희집은 여전히 피해를 보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저희집 윗세대 모두  공사를 해야하는 최악의 가능성도 있을까요? 단열 공사업자는 저희  라인 세대 외벽이  전부 결로수가 생겼을 수 있고 운이 없게도 천장 크랙이 있는 저희만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하시네요ㅠ
M 관리자 2024.11.26 19:07
그건 너무 넓은 상상의 범위라서, 매우 낮은 가능성까지 고려하여 대안을 마련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선은 원인이 무엇인가에 집중을 하는 것이 최선 같습니다.
G 미루나무 2024.11.26 19:11
네, 감사합니다.
G 미루나무 2024.11.28 11:33
관리자님, 그냥 윗집과 협의하여 비용을 반반씩 부담하고 공사를 진행할까 합니다. 공용문제로 또 다투기에 너무 힘이 들어서요. 이곳에서 글을 올려주신 분들의 조언대로 업체를 정하고 공사를 그대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1. 두 곳에서 견적을 받았는데  아래와 같습니다.
A업체: 골드폼(100T)과 이보드(50T, 도배용), B업체: 아이소핑크(100T, 50T)와 석고보드 (2개)
두 곳의 자재가 조금 다른데 관리자님이 보시기에 어떤 업체의 방법이 더 나은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윗집은 저희가 비용을 반 지불하는 대신에 업체와 공사 방법을 정하라고 했습니다. 대신 앞으로 같은 문제가 발생할 시 자신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써 달라고 하는데 위와 같은 방법으로 공사를 하면 차후에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지요? 윗 집이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결로가 또 생길 수도 있는데 함부로 서약서를 써줄수는 없을 것 같아 고민이 됩니다.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하고 싶어 이렇게라도 처리하고 싶은데 윗집에서 과한 요구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요. 그래도 단열 공사를 해서 더 이상 누수가 생기지 않으면 그렇게라고 해야할지 고민 중입니다. 미리 답변 감사합니다.
M 관리자 2024.11.28 18:20
1. B 방식이어야 합니다.
2. 이건 답이 없습니다. 작업하시는 회사 입장도 근거가 없는 행태는 아니니까요.
다만 공사가 건전할 수 있는가에 집중을 하면 되는데.. 아래 글을 꼼꼼히 보시는 방법이 최선입니다.
https://www.phiko.kr/bbs/board.php?bo_table=z3_01&wr_id=2462
G 미루나무 2024.11.28 19:16
늘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잘 읽어보고 참고하겠습니다.
M 관리자 2024.11.28 19:56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