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일 부터, 아파트(공동주택)의 하자와 관련된 질문을 받지 않습니다. (누수,결로,곰팡이,창호,균열,소음,냄새,오차,편차 등등)
게시판을 운영하는 지난 10여년 동안, 나올 하자는 이미 다 나왔다고 볼 수 있기에, 질문이 있으신 분은 이 게시판에서 관련 검색어로 검색을 하시면 충분히 동일한 사례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혀 사례가 없는 하자를 제외한 모든 질문글에 답변을 드리지 않고, 24시간 후에 삭제할 예정입니다.
답글이 없고, 글이 삭제되어도 마음 상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문배동 근처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이 집은 다 좋은데 집에서 50m 거리에 삼각지 고가도로가 있고 창호로 고가의 소음이 유입되는 상황입니다. (사진 첨부)
* 창호는 turn & tilt 방식의 시스템 창호이며 이건창호 모델입니다. (CWS 67 TT)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여태까지 노력으로
0. 문풍지
→ 창호 닫는 부분에 부착 (어짜피 pvc창호라 큰 효과가 없는것 같네요)
1. 이건창호 기술자를 부름
→ 유리에는 이상없다 / 도로가 가까워서 어쩔 수 없다고 함
2. 방음커튼(산*림테크) 구입 및 설치
→ 소리가 소폭 줄어들긴 함
3. 창틀 전체에 비닐 붙이기 (방풍 비닐)
→ 큰 효과 없는 것 같음
이 사이트에서 본 대로, (1)지폐를 창틀에 넣어서 잠갔을 때 꽉 껴서 잘 안빠지며 (2)휴지를 얇고 길게 잘라서 창문에 가져다 댔을 때 휘날리지는 않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소음도 2개 종류가 있는데
(1) 오토바이 소리 : 오토바이 배기음+진동이 느껴짐 (부르르르릉)
(2) 일반 차 소리 : 차 소리가 들어오기 보다는 바람소리 같은 웅웅 소리가 들림
전 세입자가 살 때 계약을 위해 방문 및 집을 볼 때에는 소음이 전혀 들리지 않았는데 들어오고 살면서
계속 거슬리는 소음을 느껴 힘든 상황입니다. (아주 큰 소음은 아니며 신경쓰이는 정도의 소음 지속)
* 웃긴게 어쩔 때는 잔소음이 크게 들리고 어쩔 때는 또 작게 들립니다...
이것저것 해보다가 결국 이 사이트까지 오게 되었으며, 소음 관련 글을 더 받지 않는다는 공지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간곡하게 도움 요청드립니다.
여기서 더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 별개로 창가 쪽은 춥습니다...
이 소음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하나는 창문 자체의 성능부족, 다른 하나는 창틀과 구조체 사이의 틈새에 대한 부실 시공 입니다.
불행히도 세입자 입장이라면 이 둘 모두 개선을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닙니다.
지금으로써의 최선은 두꺼운 커튼을 하나 더 해서 두겝으로 하되, 바닥까지 모두 덮는 방법입니다. 지금 커튼은 자우돚그렇지만 바닥에 닿지 않아서, 불행히도 매몰비용에 가까운 헹태입니다.
추가하는 커튼은 꼭 방음커튼(?)일 필요는 없으며, 몇겹의 천을 덧댄 두꺼운 커튼이면 되세요.
커튼의 경우 바닥과 살짝 간격이 있는것은 인지 했고 당장은 다른 커튼 구하기 어려우니 다른 긴 물체? 같은 것을 대서 공간을 없애봐야겠네요.
현재 사진 기준으로는 바닥 틈 외에 좌우도 벽과 틈이 있으니 소리가 새어 나오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