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발견한건 서너달된듯하고.. 흔적이 너무 작고 미세해서 애매해서 지켜보다..점점커지고 휴가갔다와보니 곰팡이처럼 울긋불그쌔져서 8월초 관리실통해 확인하니 위층 온수관 문제였구요. (미세하게 새고 있었다고 차는데 애먹었다고)
윗집수리 끝나고 도배업자랑 오셨는데..
도배만 교체하면 될것 같다하시길래 ..실크벽지에 곰팡이까지 폈는데 안에 확인 안해봐도 되냐했더니..
실크벽지 뜯어 보더니.. (초배지에가 아직도 살짝 덜 마른 흔적과 누렇게 곰팡이흔적 보였음) 이정도면 3일 정도 말리면 흔적도 많이 사라질떼니 그때보고 작업하자 하고 가셨는데요 검색해보니 물 만 먹어도 석고보드는 교체해야한다거나 안쪽 곰팡이 제대로 저거안하면 추후 대공사된다라는 글들이 많아서....
도배만 해도 괜찮을까요? 처음에는 좋게좋게 합지로 해주세요 했는데.. 부분도배 애기하고 비협조적이여서 괘씸해서 다시 실크로 해달라고 하려는데 실크도 괜찮을까요? 석고보드도 걱정되네요 ㅜㅜ
첫번째사진은 실크벽지곰팡이고
나머지는 초배지 흔적입니다
다만 3일 건조는 애매하고, 최소 일주일, 권장 2주의 건조를 권해 드립니다.
합지냐 비닐벽지냐는 협의로 결정을 하셔야할 부분이고요.